나무/식물
2015.03.22 21:55

Norwegian Wood

조회 수 180 추천 수 0 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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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근처 숲속에 들어갔습니다.


녀석들과 마주하고 한동안 눈싸움을 벌렸습니다.


DSC00280.jpg

(숨은 사슴찾기)





한동안 숲속을 돌아다니다 길을 잃었습니다.


DSC00299.jpg 






사방을 둘러봐도 나무들만....


2015-03-22 15.05.13.jpg



쫓아가던 사슴은 놓치고 그냥 투덜투덜 돌아왔습니다.


그냥 하루키의 소설 노르웨이숲이 떠올라 음악한번 깔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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찍으면 사랑하게 되고, 사랑하면 보이나니, 그때 보이는 것은 전과 같지 않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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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케 2015.03.22 22:03
    철커덩 셔터소리에 놀라 사슴들이 도망갔나 봅니다. 새 카메라 축하드립니다.
  • profile
    JICHOON 2015.03.23 09:29
    워낙 셔터소리가 우렁차다보니 총소리인줄 알고 줄행랑을....
    아니 산지 한달이 되어 이제 새모델도 나오는 이시점에 축하라니오. ㅋㅋ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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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타배씨 2015.03.23 09:45
    이런곳이라면 정말 길을 잃어버리고 헤메고 싶습니다.
    실제로라면 한 두어시간 돌아다니면 이생각 저생각, 사슴소리도 듣고, 사진도 찍고 그러면 좋겠읍니다.
    그 좋은것들을 지춘님은 하셨네요. 사진 참 좋습니다. 숲속의 냄새와 고요가 느껴집니다.
    멋진 사진은 좋은 사진기에서만 나올수 있음이 다시 사무치게 느껴지네요;-)
  • profile
    JICHOON 2015.03.23 13:57
    도심속에 있는 숲속은 헤매어도 부담이 없지요.
    이 숲은 저희집에서 조금 떨어져 있기는 합니다만 간혹 저희집 백야드의 자그만한 숲속에도 종종 들어가 숲냄새를 맡아보곤 합니다.
    괜히 공셔터를 날려보며 셔터날속을 숲향기로 살균도 하구요.
  • profile
    유타배씨 2015.03.23 14:22
    "괜히 공셔터를 날려보며 셔터날속을 숲향기로 살균도 하구요" -->새사진기에 대한 애정이 오래가시기를... 또 몇년후에 갈아치우지 마시고...
  • profile
    JICHOON 2015.03.23 17:20
    힉! 뜨끔...
    물론 하나 더 살 계획은 있습니다만 이 소니 카메라는 정말 오래 쓸 것 같네요... 더이상 장비탓을 할수는 없을 것 같다는...
  • profile
    유타배씨 2015.03.23 17:23
    저번에도 똑같은 말 하셨는지 찾아보아야지~
  • profile
    JICHOON 2015.03.23 17:25
    음... 또 뜨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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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공 2015.03.23 09:52
    고요, 정막 숲속.. 집 가까히 이런 곳이 있다는 것은 사실 복 받은 것이지요,
    사진 분위기 좋습니다 ~~~
  • profile
    JICHOON 2015.03.23 13:59
    사진으로 분위기 연출이 좀 부족한 듯하여 음악을 깔아봤습니다. ㅋㅋ
    감사합니다. 집도 가까우신데 같이 숲속을 헤매어 볼깜요?
  • profile
    서마사 2015.03.23 10:09
    요즘 사슴 객체수가 많이 늘었나 봅니다.. 저희집 뒷 마당에도 지난주에 사슴 가족이 몰려와서 한가로이 풀뜻어먹고 있더군요.

    나무표현이 아주 좋습니다.
  • profile
    JICHOON 2015.03.23 14:03
    그렇게 차에 치여 죽어도 계속 출몰을 하는 것을 보면 이녀석들의 생명력도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서마사님, 어디 자작나무숲 사진 찍을 수 있는 곳 아시나요? 왠지 서마사님은 아실 것 같아서...
    자작나무숲속에 들어가서 사진을 찍기만 해도 힐링이 될 것 같은 분위기인데 이 근처에서는 못찾겠네요.
  • profile
    파랑새 2015.03.23 15:38
    부연이 필요없는 멋진사진 잘 보았읍니다
  • profile
    JICHOON 2015.03.23 17:21
    제가 부연이 좀 많았죠? ㅋㅋ
    격려의 댓글 감사합니다. 더 열심히 찍어보겠습니다.
  • ?
    blue_ocean 2015.03.23 16:07
    사람들도 이런숲과같이 어울려 살면 얼마나 좋을까요
    숲속의 나무들이 사람들로 잘 표현됬ㅂ니다
  • profile
    JICHOON 2015.03.23 17:22
    숲속에서 사람을 떠올리셨군요. 설명을 듣고보니 잘 어울리는 해설입니다.
    나중에 이 해설을 써먹도록 하겠습니다.
  • profile
    노바 2015.03.24 09:31
    정연하게 자리잡은 숲이 인공숲인 것은 같은데 사람의 냄새가 전혀 나지않습니다.
    신선하고 사이다처럼 따끔따끔한 공기가 사진밖으로 전해오는 것 같습니다.
  • profile
    JICHOON 2015.03.24 11:35
    오... 예리하십니다.
    예전 나무들을 싹 쓸어버리고 새로 나무를 심은 곳에 들어갔었는데...
  • profile
    kulzio 2015.03.24 21:20
    조지아의 수풀은 키가 좀 작습니다....
    북부의 수풀에 비하면 초라해 보일 때도 있다고 생각도 됩니다...
    그래도 생명력 가득한 숲의 자태가 멋집니다...
    아직 앙상해도 숲이란 느낌이 가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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