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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풍경
2016.06.13 01:42

사막의 들꽃 . . .

에디타
조회 수 68 추천 수 1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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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에 대한 갈증이  

누구에겐들 없으리


아무도 없는 사막에서

차라리 반갑다.


나의 목마름

너의 목마름


한 생을

살아 보자 !




20160604_140625 (1) (1) (1).jpg











20160603_075017 (1) (1) (1).jpg












20160602_110600-1-1 (1) (1).jpg


돌무더기에서도

난 이렇게 피어 있을게요.

노랗게 노랗게


슬퍼도 

기뻐도

노랗게 노랗게










20160602_110255 (1) (1) (1).jpg


마른 땅이라고

바위 옆이라고

내 삶을 꽃 피우지 못할손가


나의 사랑은 

나의 목마름!


나의 목마름은

내 사랑의 순교!






사람들의 시선도 , 

물도  없는  척박한   사막에서  

말없이  피어 있는 들꽃이 

저의 눈엔  

한없이 기특했습니다.








Who's 에디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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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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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타배씨 2016.06.13 10:08
    특히 사막에서 자라나는 생명체에 더욱 애착이 가는듯 싶어요. 말씀하신대로 생명력을 느낄수 있어서 그런가 보아요.
    음악같으면 헤비메탈 앨범중의 한곡정도 끼어있을 발라드풍 노래같아요.
    댓글
  • profile
    에디타 2016.06.13 10:39
    나름의 느낌을 받으셨다니 찍어 온 보람을 갖습니다.

    아는 곡 있으면 부탁드려도 될까요 ?
    댓글
  • profile
    유타배씨 2016.06.13 10:55
    금방 생각나는 것은 Nazareth의 "Love Hurts" 다들 아시는 노래라 생각됩니다만.

    https://www.youtube.com/watch?v=soDZBW-1P04
    댓글
  • profile
    에디타 2016.06.13 15:43
    늘 제목은 모르는 채
    충분히 감정만을 전달받아 왔었던 곡들 ...
    ( 감사 ! 앞으로도 종종 곁들여 주시면 무지를 덜겠나이다 . )

    목소리가 가슴 밑바닥에 있는 것들을 죄다 끌어내는군요.

    휴 !

    허나 힘들어도 좋습니다.
    댓글
  • profile
    우주 2016.06.13 11:38
    사막에 핀 아름다운 생명체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 하게 되네요.
    에디타님은 벌써 다른곳에 여행 가셨나요?
    유타배님 음악 감사 드려요. 잠시 추억에 잠겼었네요.
    댓글
  • profile
    에디타 2016.06.13 15:39

    아직도 저의 시선은 광야의 외롭지만 씩씩했던 바위들을 쓰다듬고
    홀로 핀 들꽃 앞에 마냥 서성이는 중 ~~~ 


    벌써 맘으론 뛰고 날고 걷고 . . . 멀리갔어용 ㅎ 

    전 같질 않아서리

    집을 누리며 왠 호사를 합니다 ㅎㅎ

    댓글
  • profile
    허바 2016.06.13 12:03
    꽃은 어디에 피어도 아름다운것 같아요 귀한꽃들 예쁘게 담으셧어요 즐감합니다
    댓글
  • profile
    에디타 2016.06.13 15:46
    감사드립니다 ~~ 꽃속에서 늘 생명을 봅니다.
    댓글
  • ?
    깡쇠 2016.06.13 14:49
    앗~
    이렇게 유타 지역에 야생화들을 모아 놓으니 그림이 됩니다.
    조금 더 이미지 추가해서 설명 곁들이면 아주 좋은 책이 되겠습니다.
    허를 찔린 느낌!
    이러다 에디타님 팬이 되겠습니다.
    아주 신선하고 좋습니다. 또 ㅊㅊ....
    댓글
  • profile
    에디타 2016.06.13 15:50
    지루하지 않고 뻔뻔 ? ! 하지 않은 풍경 사진들이 되도록 노력 하겠슴닷 !

    꽃을 좋아하느냐 ?
    나무를 좋아하느냐 ?
    실은 아무데도 답은 없습니다.

    생명을 추적하고 있을 뿐입니다
    댓글
  • ?
    깡쇠 2016.06.13 20:39
    사진이 문제가 아닙니다.
    상대적으로 웅장한 경치 앞에서 작고 사소한 발 밑의 존재들을 살피고 이미지로 공유하는
    님의 시선이 좋습니다.
    사진 속에서 에디타님이 어떤 분인지 느낄 수가 있어서 느낌있다 이런 말입니다.
    그리고 정작 저에게 사진적으로 자극을 주시네요, 어떤 영감 같은......감사하게도
    댓글
  • profile
    에디타 2016.06.13 21:36
    알아주시 .............니

    반갑고 감사할 뿐 이옵니다 !
    댓글
  • profile
    포토프랜드 2016.06.13 16:08
    화성에서 피어난 귀한 생명체 같습니다. ;-)
    댓글
  • profile
    에디타 2016.06.13 21:37
    귀하다는 느낌으로 들여다 보고 또 보고 ...
    댓글
  • profile
    Today 2016.06.14 21:43
    사막에 핀꽃 나도 여러개 찍었는데 2번째 핀꽃 조화인줄 알고 살짝 만져봤어요.ㅎㅎ ..마냥 신기하죠..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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