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번개] 1987
Who's CK
You can call me "깡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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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4시 조금 넘어서 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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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니다 ㅏㅏㅏㅏ ( 잊은 일 없나 두리번 거리면서 )
오라이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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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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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 합니다.
LA 태극기 부대로 부터 '빨갱이에 종북"의 앞장 으로 몰려서
태극기로 꽤 구타를 당한바..
하기사
지난 11월 부터 길거리 집회에서 기타 치면서 "님을 향한 행진곡;"을 불렀으니..
맞아도 싸?...히히히
우린 맞으면서도 끝까지 노래.."왜 때려 개xx야" 하하하
마음 속 깊이..
참석 하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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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
기꺼히 환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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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영화 잘 보고 다들 토끼눈들이 되어서 나왔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다 잊은 줄로만 알았던 그 시절의 분노, 공포 그리고 나약함에 대한 질책 등등... 복잡한 감정과 서러움이 몰려와서....트리님께서는 '미안해서요'라고 ...
메텔님은 영화만 보시고 귀가.
나머지는 밥 먹고 차 마시며 수다 떨고...아 참! YK님께는 약만 올리는 것 같아서 죄송합니다.^^
먼저 울고 오신 서마사님께는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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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정말 반갑습니다.
LA츌사 오시면 차량,밥 술,,ON MY TREAT ..
지난해 설악산 .. 두건 쓴 자가...YK입니다.인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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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자리를 마련해줘서 감사해요 CK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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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ZUFeK9CBrh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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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인지 어떤 영화를 보고 화장실을 갔었는데...
어르신들은 아직도 자신이 그 당시 자신의 군대 이야기를 자랑스럽게 하시더군요.
진실은 아직도 참 받아들이기 힘든가 봅니다. 그래도 진실은 계속해서 얘기해야겠죠? -
이런! 대낮에 영화라니요! 반칙(이라 쓰고 부럽다라고 읽는다)
아내에게 보러 가자 했더니 마음이 무거워지는 것이 두려운가 봅니다.
저는 따로 혼자라도 가서 봐야겠습니다. -
영화 귀향이 끝나고 났을때 나도 모르게 저의 두 주먹은 꼭 쥔 상태.
가여워서 가여워서 ...
그 분들은 우리 자신의 얼굴이 아닌가
우리는 얼마나 못났길래 우리의 딸들이 저렇게 취급 받도록 놔두는 것일까
내 딸, 내 아들만 귀해서 눈과 귀를 막고 사는가 했습니다.
1987은 우리들의 시대여서 그런지, 아쉬움이 다시 몰려와
뚫어져라 지나간 시간들을 오래도록 응시했네요. -
지나간 이야기 하나 ;
친하게 지내던 어릴적 친구 하나가 대학에 들어가자마자 골수 운동권이 되어 우리는 다른 행로를 걷게 되었다. 위장취업으로 전국을 돌고 있다는 소식을 간간히 가족들을 통해 듣고 있었다... 졸업을 하고 나는 생활인이 되어 있었다 . 어느 날 문 두드리는 소리에 나가 보니 어떤 형사가 그 친구를 쫓는다며 나를 찾아온 것이다. 대체 어떻게 알았던 것일까. 아이를 팔에 안고 있던 나는 그 형사분과 마주 앉아 운동권 학생들의 동태에 대해 얼마동안 나눴던 것 같다. 전혀 소식을 모른다는 나를 믿어주고 떠나는 형사분에게 찾으시거든 친구 소식을 나에게도 반드시 알려 달라고, 궁금하다고 오히려 부탁... !https://www.youtube.com/watch?v=--mZLgAKlvU 소리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