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4.30 07:17
비니루 봉다리 터지는 소리(300디의 하소연)
조회 수 2203 추천 수 0 댓글 7
때르릉!(거의 아틀란타 도착 할 무렵)
300디: 가래떡님이세요!?(에이 씨 와이리 감이 나쁘노?)
들리세유?
가래떡: 말혀! 싸게 싸게 !!!!
300디: 이를 워쩐대유?
이때 키키 콜 들어온다!
(이보슈) 잘들 오고 잇능겨?
울지금 와플하우스에서 홍풀 밥먹이고 있는디!
시방 어디여?
가래떡: 지금 출발 했으니 2시간 뒤쯤일꺼영~(후발대의 2호 차량엔 이쁜처자가 함께 하고 있었다)
키키: 홍풀 좀 나아졌대
우산: 휴 다행이네몀!
300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서)
가래떡님 이럴땐 어쩐대유?
가래떡: 염려마 한 두어시간 있다 울집으로 넘어와!
민기아빠:( 통화에 합류)
아따! 300디님 성격 참 좋으시네유~~~~
300디: 등장 (이때 조명이 켜지며 "남의 속도 모르고 " 배경 무우직이 깔린다!!!" 아주 무겁게
키키: 얼릉 도라빌 세차장으로 가서 해결해!!!
300디 :아주 뜳은 표정으로 알았씨유!
키키: 어이 그거이 견적이 한 200냥 나올 껄
300디: 그럼 100미리 처자 전법 한동안 해야 쓰건 는디유!!
가래떡 : 아따씨! 빨랑와 밥묵고 자야혀!!
이때 가래떡님 댁에 도착한 300디 :
300디: 한심한듯한 표정으로 :
가래떡님 이게 뭔 냄시여유?
가래떡님 : 아 그건 위산 이라고 해서 한 10년은 가도 안없어 질껄!(올개닉 표 향수 천연 방향제+10년 워런티+개란티)
키키: 괜 찮아야 걱정 마
300디 : 잉?
키키: 이참에 바꿔?!
300디 : 무시기?
키키: 350Z로 바꿔
개봉박두 "홍풀과 비니루 봉다리"
가래떡님 그라지: 윙윙 물나오면서 뭔가 돌아가는 기계소리
쓱 쓱 쓰 스 스 슷 슥!
가래떡님: 야 300디 200불 내놔!
300: 조명 꺼지며 오버랩 되는 비닐봉지와 홍풀의 얼굴 그리고 조지워싱턴의 얼굴두장!!!
못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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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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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심오한 표정은 머져?? ㅋㅋㅋ
미안하게 시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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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D님 차에서 멀미한 홍풀님이 뭐 먹었는지 확인했단 예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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넹... 오렌쥐 쥬스.. 계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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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을 읽다가 무슨 얘기인가 헀네요..
당최 이해가 되지 않아서........
근데..
댓글보고 대충 분위기 파악하고 다시 읽었더니......
ㅍㅎㅎㅎ
넘 잼 있네요..
홍풀님의 얼굴표정도 기억날듯하고..
얘기를 넘 잼있게 쓰셨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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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자석에 태웠어야 했는데..
멀미란 뒷좌석에서 사고 친다는 건~~~이번에야 알게 됐네 홍풀님 괜찮아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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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제 2의 홍풀님이 제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근데 댜행스럽게 전 차만 타면 자니까 걱정 붙들어 매도 될듯.
^^
언제 그 멀리 출사 갈지 모르지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