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풍경
2017.01.06 23:45

사진 찍는 엄마와 아들 . . .

조회 수 68 추천 수 0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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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02_133211 (1) (1).jpg





카메라 가방을 멘  엄마와 아들이 공원을 들어 설 때부터 저의 눈을 끌었지요. 

다시 눈에 띄었을때 엄마와 아들은 가까이서 뭔 가를 주고 받고 있었습니다.





가만히 저의 모습을 대입 시켜 보았습니다. 

오래 전 그럴 수 있었다면 더욱 좋았겠어요...





비가 눈이 된다고 

눈이 얼음이 된다고

걱정아닌  우려속의  겨울 밤입니다.





오늘의  마음조차도

관계속에  얼음이 된 들

모두가  지나가고 헛되므로

결국은  물이며  흙이  되지  않겠어요 ? 

저기 보이는 돌아갈  땅처럼 !





  • profile
    JICHOON 2017.01.07 01:51
    한국에서 IT업계에서 일할때 였습니다.
    연일 계속되는 프로젝트에 몇년간 거의 매일 새벽이 되어야 집에 들어왔습니다.
    아내가 어느날 이렇게 말하더군요.
    "아이들이 가장 이쁜 때를 당신은 다 놓치고 있는거야."

    얼마뒤 저는 이 땅으로 건너와 버렸습니다.
  • profile
    에디타 2017.01.09 17:14
    잘 건너 왔습니다.

    부인의 따끔한 한 마디가 우리 모두를 기쁘게 해주었네요.
  • profile
    포토프랜드 2017.01.07 07:22
    제가 바로 전에 올렸던 겨울 연못 사진과 일맥상통 하는 느낌 입니다.
    에디타님이 느끼시는 생각이 저에게도 낯설지가 않네요~
    사실적으로 표현하신 자연 풍경이 보기 편안하고 좋습니다. ;-)
  • profile
    에디타 2017.01.09 17:17
    굶어도 감성만은 ㅎ

    감성 사진의 정체는 warm heart !

    연못사진이 어느 것인지 못찾고 있슴다ㅏㅏㅏ.
  • profile
    포토프랜드 2017.01.09 17:41
    꼭 찾아보시고 싶으시면 여기를
    http://www.asadong.org/index.php?mid=gallery_free&page=2&document_srl=783348 ㅎㅎ
  • profile
    판도라 2017.01.07 07:55
    이런 그림을 그리고 아들에게 선물한 카메라가 저에게 와 있어요~ 배워서 가르쳐줘야지 하는데 아직도 멀었네요 ^^
  • profile
    아누나끼 2017.01.07 11:00

    어머니가 체격이 아담하신 분 같네요.  저는 처음 사진보고 형이 동생 사진 찍어주는 광경인 줄 알았습니다. ^^

  • ?
    이쁜님 2017.01.07 11:59
    에디타님 사진과 다른 느낌이라서 더욱 좋습니다.
  • profile
    공공 2017.01.07 12:44
    무슨 대화를 나누고 있는 걸까요? 이른 아찜 안개 낀 풍경인가요?
    사진 좋아요~
  • profile
    에디타 2017.01.09 17:18
    그러게요.
    어린 아들이래도 오랜 대화를 나누는 엄마는 참 훌륭하다고 봅니다.
    아침은 아닙니다.
  • profile
    유타배씨 2017.01.09 09:45
    말씀대로 비가 눈이되기도 하고, 눈이 얼음이 되기도하고, 하얀눈이 진흙탕이 되기도하고. 진흙이 피부에 좋기도하고....
    지지고 볶고, 울고, 웃고....
  • profile
    에디타 2017.01.09 17:23
    명심하겠습니다.

    유타의 공기, 흙은 관대하고 인내로운 사람으로 성장시켜 주는 것 같아서

    말이 궂이 필요없는 오랜 풍화의 그 땅으로 가고 싶습니다. ㅎ

    그 지형 안에서 무슨 말과 행동으로 인생을 덧칠을 하고 싶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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