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왠만한 테크닉은 다할줄 안다고 자만하고 있었는데 오늘 한수 배우네요. 역쉬 배움에는 끝이 없고 열정을 따라갈것은 없다는 생각이 다시듬니다. 두번째 사진은 정말 어떻게 하셨는지 궁금하네요. 언제 시간이 되시면 지도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당연히 ㅊㅊ합니다.

첫 번째 사진 강렬합니다. RESPECT 드립니다. ㅊㅊ

이 사진들 뒤에는 꼭 숨은 메세지가 있는거 같습니다.
첫번째 사진에는 'Respect one another' 이 써저있고 마지막은 'R U being pulled in 2 many directions?' 라는 말이 보이는데 그사이에 있는 사진들은 혼돈감을 주면서 무질서한거 같으면서도 질서있어보이는 패턴들이 마치 이리끌리고 저리끌리면서 정신없이 살려고 하면서 느껴지는 어떤 혼란스런 인생의 장면이라고 할까요...

보통 장노출 사진은 흔들림없이 찍을려고 노력하는데 파랑새님의 사진들은 흔들림을 이용해서 작품을 만드셨네요.
한참 잘 감상하고, 추천 누르고 갑니다. ^^

Steve 님 꼼꼼히 보는 통찰력에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파랑새님은 이번엔 요리사가 되신것 같네요. 님의 특허재료인 색깔, 축축함, 그리고 흔들림으로 훌륭한 요리를 만들어 주셨읍니다. 과연 맛도 일품이네요.

까만 프래임속에 하얀색, 빨간색 그레피티가 눈에 강열하게 들어오니 기억에 남는 사진이 되는 것 같습니다.

장소는 같지만 파랑새님께서 다양한 모습으로 소개해 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