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t Location | ponce de leon av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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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를 들면 마치 뭐 대단한것이라도 찍어야 할것 같은 착각에 빠진곤 합니다.
그리고는 남들 다 가는 알라스카도 못가보고..남태평양도 못가보는 처지가 한심스러워지면서..내 사진이 꼬진 이유는..
1. 카메라가 싸구려에다가.
2. 찍을곳이 없다고 생각하면서..
만일 비싼 카메라를 구입하고...멋진곳에 가면 아주 멋진 사진을 찍을수 있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맞는 말입니다...하지만 그럴일 없습니다.. 로또 맞을 확율도 없는 사람이 비싼 카메라가 생길일도 없고..멋진곳도 갈일 없습니다.
결론은..
그저 우리처럼 동네나 다니면서 찍고...혼자 만족하면 됩니다..
Who's 서마사
서마사는 서쪽 마을에 사는 사람입니다.
서마사는 졸라 꼬진 카메라를 사랑하는 모임 꼬카사 소속입니다.
서마사는 먹을것을 주면 한없이 부드러워 집니다.
첨부 '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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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그 스타일이 맘에 않들어요....바꾸고 싶은데...않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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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스카를 가도, 남태평양을 가도 찍는 사진에 감동이 없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동네 풀떼기를 찍어도 입이 벌어지게 찍는 사람도 있지요.
서마사님 말씀대로 뭐 사진에 목숨걸일 있습니까? 그저 자기가 즐거우면 장땡이고, 어쩌다 남도 덩달아 즐거우면 광땡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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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윽...1Ds가 꼬지면 스무디는.....? FF에 대한 끊임없는 동경과 몇번의 지름X 강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애용중이나 얼마나 더 버틸지...
사진에 대해서 뭘 모르면서도 용감하게(?) 마구 찍다가 어느날 자신의 사진을 보며 한심하다는 생각이 들어 구석에 쳐박아놓았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생각하게 된 것이 과연 사진이란 무엇일까? 하는 것이었죠.
회원님들은 무엇이라고 생각들 하시는 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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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ds 가 꼬지다고 생각하는 사람 여기 3명 있습니다.. ( 그것보다 더 꼬진 카메라 쓰는 사람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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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서마사님 말씀을 들으니 좋은 사진 찍는 방법이 의외로 간단하군요 ^^. "... 비싼 카메라를 구입하고...멋진곳에 가면 아주 멋진 사진을 찍을수 ..."
근데 저게 모든 사람에게 적용되는 것은 아닌가 봅니다, 저는 좋은 곳에 가도 꼬진 사진만 나오니 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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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일단 카메라를 d4 로 업글해 보시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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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좋은 카메라로 찍으면 좋은 사진이 나온다고들 하는데 저한테는 해당사항이 없는 것 같습니다.
오히려 안 좋은 쪽만 더 부각되더라고요... 그리고, 지금 가지고 있는 카메라의 성능도 제대로 못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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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샵에 충실하면 구원을 받을 날이 있다고 믿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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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코닥 현상소 자리가 아직도 비어 있군요....
고향으로 되돌아간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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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마사님 사진은
카메라가 꼬져서도 아닙니다...
찍을 곳이 없어서도 아닙니다...
알라스카를 가도
남태평양을 가도
어떤 카메라로 찍어도
서마사님 만의 스타일이 묻어 나올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