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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되니 괜시리 센티해지면서 음악을 찾게됩니다.


회원님들은 어떤  음악을 가을에 가장 어울리는 음악으로 추천합니까?  궁금합니다.











저는 " 자클린의 눈물" 이라는 첼로연주곡을 가을에 즐겨듣습니다.


오펜바흐라는 작곡자가 썻지만 지난 100년  동안 잊혀진 곡이었는데  100년이 지난 후에 토마스 베르너 미푸네라는 첼로 연주가가 악보를 발견해서

이 악보에 이름을 " 자클린의 눈물" 이라는 제목을 붙여서 유명해 진 곡입니다.


자클린 뒤프레는 1967년 22세에 당시 최고의 첼로연주자라는 명성을 얻고 동시에 당대 유명한 피아노 연주가인 바렌보임과 결혼도 하였으나  


불치병을 얻게되자  바로 남편에게도 버림받고 1987년 죽었을때에도 남편인그녀의 무덤에도 오지 않은 상황때문에 이 음악은 더욱더 드라마틱한 느낌을 갖게 되었습니다.



jacline.jpg


자클린과 다이엘 바렌보임의 함께 연주한 마지막 앨범의 자켓 사진입니다.











바렌보임은 현재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유태인으로 최초로 팔레스타인 국적을 얻을 만큼 평화에 관한 노력으로 유명한 지휘자입니다.



daniel-barenboim-1236877143-editorial-long-form-0.jpg












오늘처럼 날씨가 꾸물 꾸물한 날에는 따스한 차 한잔 앞에 놓고 감상하시기에 좋을듯 합니다. 


 










다른 분들의 가을 음악은 어떤것들이 있을지 궁금합니다.




Who's 서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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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마사는 을에 는 사람입니다.

서마사는 졸라 메라를 랑하는 모임 꼬카사 소속입니다.

서마사는 먹을것을 주면 한없이 부드러워 집니다.

 

  • profile
    판도라 2017.10.28 10:23
    예전에 교수님이 그림을 사랑하는것이 아니라 예술을 사랑하라는 말씀을 해 주신게 기억이 나요~
    사진만이 아니라 예술을 좋아하시는 분이신거  같아요~
    참, 자장면도요 ㅎㅎㅎ
  • profile
    서마사 2017.10.28 10:31
    " 자장면은 언제 먹는 것입니까?"

    " 본인이 돈주고 사먹으면 수투핏..남이 사주는것 먹으면 그레이트.~~~~"
  • ?
    hvirus 2017.10.28 11:02
    저는 지금 아사동분들 기다리며 헨델의 메시아 전곡을 듣고 있습니다.
    LP 3장, 앞뒤로는 6면이 되겠지요.
    아침에 갑자기 생각나서 ... 날씨가 꾸물꾸물하니까 그런가 보네요.
    지직거리는 LP 특유의 잡음 조차도 잔잔하게 들립니다.

    언제 자징면 한그릇 하시죠.
    " 본인이 돈주고 사먹으면 수투핏..남이 사주는것 먹으면 그레이트.~~~~"
  • profile
    서마사 2017.10.28 11:04
    " 본인이 돈주고 사먹으면 수투핏..남이 사주는것 먹으면 그레이트.~~~~남 까지 사주면 울트라 킹 수투핏~~~~"
  • ?
    walkalone 2017.10.28 13:35
    쟈크린의 아픔이 느껴지는 둣 합니다.... 예술가의 삶이란 미친듯이 외롭고 끝이 안보이는 황량한 벌판의 기로에 서있는 듯한, 그러한 불안정한 영혼의 연속일거 같습니다....
  • ?
    CK 2017.10.28 23:10
    아~ 좋다.
    잔잔한 위로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profile
    에디타 2017.10.30 05:26

    이런 소개, 이런 제안
    때아닌 삼천포만 아니면 매우 바람직합니다. ㅎ

    삼천포로 갔다가도 유턴하면 그만 ...

    다른 분들의 연이은 소개도 기다리면서 ...

  • ?
    조아유 2017.10.30 13:59
    와 클레식은 문외한인 제가 단하나 알고 있는 첼로곡이에요... 전 장한나가 연주한 걸로요. 이곡 듣고 있는면 왠지..눈물이....
  • profile
    포토프랜드 2017.10.30 17:04
    아름답습니다! 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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