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이런 저런 얘기들을 나누고 후후님께서 저를 위해 특.별.히. 준비해주신 도토리묵과 콩국물을 생각하며 룰루랄라 집으로 돌아왔는데...
집 앞에 웬 커다란 선물 꾸러미가 저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늦은 시간이었지만 설레는 마음으로 사알짝 풀어보니....
예쁜 손글씨 연애편지(?)랑...
예쁜 법랑(?) 셋...
오 마이 ....
전 밤새 잠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역시...
아사동은...
가족입니다.
이런 관습은 널리 퍼져야 합니다. ㅋㅋㅋ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아사동 가족 여러분...
그리고 선샤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