않, 안의 사용법에 대해
미국 온 지 20년이 되니
한글 맞춥법, 띄어쓰기, 올바른 단어 사용 등이 가물가물하고 잘 틀립니다.
그래서,,, 기억을 되살리고 아름다운 한글을 제대로 사용하기 위해
요즘 가끔씩 "우리말 바로쓰기" 기사를 읽습니다.
한글이 가물가물 해지는 회원 여러분에게도 도움이 되었으면 해서,,,,,
오늘 읽고 배운 것...
않, 안의 사용법에 대해서
'않다'는 동사나 형용사 아래에 붙어 부정의 뜻을 더하는 보조용언 '아니하다'의 준말입니다. 따라서 '않'은 '않다, 않아, 않으니, 않는 않소' 등으로 활용되며, '않'의 형태로만 단독으로 쓰이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철수가 먹지 않았다, 영희는 예쁘지 않다”와 같이 동사나 형용사에 덧붙어 함께 서술어를 구성할 때에는 '않다'를 써야 합니다.
그리고 '안'은 용언 앞에 붙어 부정 또는 반대의 뜻을 나타내는 부사 '아니'의 준말입니다. 따라서 '안 먹는다, 안 어울린다'에서와 같이 서술어를 꾸미는 역할을 할 때에는 '안'을 씁니다
출처: http://bbs.joins.com/app/index.php?mid=kor_qna2010&page=1&document_srl=355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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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이 글 제목만 보고 서마사님 생각났어요. -
"않과..안의 구분이 않되어있다는 지적을 받고" ====> "않과..안의 구분이 안되어있다는 지적을 받고"로 고쳐야 할 것 같은데요,,
http://slownews.kr/18457
많은 사람이 ‘안’과 ‘않’의 차이를 제대로 구분하지 못하고 쓰고 있습니다.
쉽게 구분하는 방법은 ‘안’을 ‘아니’로, ‘않’을 ‘아니하’로 바꿔보세요. 어떤 것이 자연스러운지 살펴보고 쓰면 됩니다.
그건 말이 안 된다. -> 그건 말이 아니 된다. (O)
그건 말이 않된다. -> 그건 말이 아니하된다. (X)
자신감을 잃지 안되 -> 자신감을 잃지 아니되 (X)
자신감을 잃지 않되 -> 자신감을 잃지 아니하되 (O) -
'안되요'가 아니라 '안 돼요' 또는 '안돼요'가 맞는건 아닌가요? 음냐... 음냐... 헷갈리네요. 난 영어도 안되고 한국말도 안됀다? -
안돼요가 맞아요. 되/돼가 헷갈릴 땐, 대신 해/하를 넣어서 말이 되는 것으로...
안하요 (x) 안해요(o) --------> 안돼요.
안하나요 (o) 안해나요(x) ------> 안되나요.
뛰어쓰기는 '되다'를 부정할 땐, 뛰어쓰기... 잘되다의 반대는 붙여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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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말도 안됀다"은 " 한국말도 안된다"가 아니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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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솔직히 이 글을 읽다가 한글의 소중함도 잊은 채, 이딴 거 복잡해서 난 몰라!!!! 이렇게 되 버렸습니다.... 이걸 어쩌죠??? -
이렇게 돼 버렸습니다. 로만 고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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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로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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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아직도 잘 모르겠네요. 이제 저 한국가면 간첩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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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습니다. 너무 많이 알면 간첩입니다. 러시아의 한 스파이는 미국 국가 4 절까지 모두 외울 수 있다는 이유로 발각되어 체포되었다는 얘기가...
지금 설명을 봐도..또 틀리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