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xel? PPI? DPI?
어제 10월 정규모임에서 사진프린트하는 시간도 가지고 해서, 혹 궁금하신 분들을 위하여 간략하게 정리해보자 합니다.
Pixel, PPI (pixel per inch), 또 DPI (dots per inch) 는 헷갈리기가 쉬워요, 그래서 혼돈되어 사용되기도 하고요.
Pixel는 쉽게말해서 그림을 모눈종이에 그린다고 했을때, 그 모눈하나를 말하는것입니다.
아래 그림을 예로들자면 연두색 바탕은 256의 모눈을 차지하고 있어요 (256 Pixel).
가로로 16개의 Pixel 그리고 세로의 16개의 Pixel (16 x 16 = 256 pixel)
제가 디지탈 사진기를 처음 접했을때는 300 kilo Pixel 정도 이었던것 같아요. 요즘것은 30 mega pixel 정도도 많죠?
300 kilo pixel = 300,000 pixel
30 mega pixel = 30,000,000 pixel
그러니 엣날에 비하면 100배나 큰 모눈종이로 사진을 찍게되는 그만큼 해상력이 커지게 되는것이죠.
여기까지는 잘 헷갈리지 않는데요, PPI (pixel per inch) 서 부터 좀 아리송 합니다.
PPI는 프린트를 할때 쓰여지게 명령어 입니다.
예를 들어 100 pixel X 100 pixel 크기의 사진을 가지고 있는데, 10 inch X 10 inch 의 종이에 프린트를 하고 싶으면, 프린트를 할때 10 ppi 로 정하면 됩니다. 1 인치에 10 픽슬이 필요하니, 10인치에는 100 픽슬이 필요한것이죠.
혹 프린트할때 100 ppi 로 정하게 되면 1인치의 작은 사진을 프린트 할수 있고요.
보통 200 ppi 이상으로 정하면 사진이 아주 잘 나옵니다 (물론 프린트에 따라서 좀 다르기는 하겠지만요)
그러니 해상도를 200 ppi 로 하고, 우리가 흔히 접하는 사진 크기인 11x14 으로 사진을 뽑으려면 (200ppi x 11 = 2200 pixel) x (200 x 14 =2800 pixel) 의 크기가 필요합니다. 흔히 하는 말로 약 6 메가픽슬이 필요한것이죠.
그럼 또 DPI (dots per inch) 는 무엇인가요?
DPI 와 PPI 는 아주 혼돈되어 쓰이기도 해서 DPI 와 PPI 를 같은의미로 쓰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DPI 는 프린터 "기계" 의 해상력을 말합니다. 그래서 요즈음은 잘 안쓰이는 말이죠.
300 DPI 의 프린터라면 (1 inch x 1 inch) 의 작은 사진을 프린트하는데 작은 잉크방울 90,000 점으로 찍게되는것이죠.
요즘 프린터는 약 1500 DPI 정도 된답니다.
숫자가 많아서 읽기도 싫으시죠? 혹 아리송한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Who's 유타배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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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히 이해하기 쉽게 정리해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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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이 이해가 되네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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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입니다.
사진을 하면서 꼭 알아야할 이론이라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