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4.05 11:17

따갑씁니다.

조회 수 142 추천 수 0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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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국에 이발소에 가서 머리 깍는다는것이 두려워서 아마죤을 뒤져서 바리깡을 하나 샀습니다.


좋은것(=비싼것)을 살까 고민하다가 사놓고 한 두번 쓰고 않쓸것 같아서 마데인 치나 $40 정도 주고 샀습니다.


유투부에서 셀프 이발을 찾아보니 대부분의 경험자들이.


6개월만 삼돌이로 살면 평생 동안 이발비를 세이브 할수 있다고 .....


화장실에서 과감하게  혼자서 바리깡으로 밀어보는데 ....


어어...이거 삼돌이가 된는것이 아니라.....삼장법사가 될것 같은 불안감.


결국 셀프 이발은 포기하고 아내에게 도움을 요청해서..


간신히 삼돌이까지는 않되고..


의외로 아내가 손재주가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바리깡으로 밑에 머리를 얼마나 밀었는지...뒷목이 따깝다는것 말고는 나름 흡족하게 결과물을 보고 있습니다.




그래도 앞으로 6개월 동안은 아무도 만나지 않을 계획입니다..







아마죤에도 비싸고 좋은 바리깡들은 품절이 많이 된것을 보니..나 같은 남자들이 많은것으로 생각됩니다.




Who's 서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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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마사는 을에 는 사람입니다.

서마사는 졸라 메라를 랑하는 모임 꼬카사 소속입니다.

서마사는 먹을것을 주면 한없이 부드러워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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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ulsmith 2020.04.05 14:41
    저는 그럴까봐서 미리 아들로 연습을 해보았는데
    너무 쥐를 파먹는바람에 집사람이 수습을하고
    저는 그냥 머리를 기르는방향으로 걸정했네요
  • profile
    서마사 2020.04.07 14:35
    아...~~~~~
  • profile
    max 2020.04.05 20:28
    ㅎㅎㅎ, 서마사님 글을 읽고 한참 웃었습니다. :) 선견지명이 있었는지 2년전에 삼돌이 마치고 이젠 마나님도 인정하는 실력이 되었네요. 필요하면 이야기하세요. 제 노하우를 알려드릴테니....
  • profile
    서마사 2020.04.07 14:35
    역시..능력자 이십니다.. 저는 그냥 아내에게 맏기는 방향으로..ㅋ
  • profile
    keepbusy 2020.04.05 20:52
    저는 이래저래 $300 정도 투자해서 바리깡, 가위 및 악세사리들을 한참도 전에 구매를 해서 지금도 사용중입니다..
    덕분에 아들은 지금까지 이발소를 한번도 간적이 없네요...
    와이프가 머리를 깍아줄 때가 되면 항상 몸조심하고 출사를 간다는 말은 꺼내지도 말아야 합니다..
    잘못하면 머리 한가운데로 고속도로가 나는 사태가 발생을 합니다..^^
  • profile
    서마사 2020.04.07 14:35
    몸소심은 항상....
  • profile
    Today 2020.04.05 21:22
    서마사님 사진좀 찍어 보내주세요..ㅎㅎ
  • profile
    Overlander 2020.04.06 11:51

    바리깡! 정말 오랜만에 들어봅니다.

    옛날 중학교때 인가 이발소 아저씨께서 저보고
    바리깡이 잘 나가질 않는다고 투덜투덜 거리시는 것이 생각납니다.

    돼지털이라고... ㅠㅠ

  • profile
    서마사 2020.04.07 14:36
    돼지털...
    또는 좋은 말로는 사자 털..
  • profile
    Overlander 2020.04.07 19:32
    저 바리깡을 사면 머리를 제대로 깎을 수 있을런지 궁금하군요.
  • profile
    한태공 2020.04.10 09:52
    나는 안전하게 이발소 갈수있을때까지 참기로했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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