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63 추천 수 1 댓글 1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어제 지춘님의 댓글을 읽고, 이런생각을 해보았읍니다.


연애시절에는 너없이는 못살듯이 매일만나 시시한 이야기하고, 물고, 빨고...

결혼해서 서로를 잘알아 무르익어 갈때쯤되니 너있이는 못살듯이 시시한 이야기도 안해, 정말 물어 뜯고싶은 마음은 뭔지...


가장 사랑하고, 사랑해야할 그대가 왜 그리 멀리느껴지는지...  나는 그렇게 잘 이해해주고, 배려도 못해주면서, 상대방으로 부터는 뭐그리 바라는것이 많은지.  남들에게는 친절을 잘 베풀거늘 가장 가까운 그대에게는 한마디 말을해도 왜 퉁명스럽게 되는지..

텔레비죤에서는 너나나나 서로 손가락으로 사랑표시를 하고, 남들에게도 "사랑합니다" 라고 쉽게들 말하거늘, 정작 사랑하는 가족에게는 애정의 표시가 언제서 부터 멋적어 졌는지 알수도 없게 되버렸읍니다.  


우리 끈끈하고 무더운 여름의 절호의 기회를 놓지지 말고 사랑하는 배우자, 부모, 자식에계 깜짝 포옹을 해봅시다.  뒤에서 슬며시, 혹은 앞에서 와락, 아니면 사진에서와 같은 고도의 옆허그!  혹시 상대방이 놀라서 밀어쳐 낼수도 있다는것을 미리 각오하고 말이죠.  할수있다면 사랑해, 수고했어, 고마워등의 한마디도 함께요.  그냥한번 해봅시다.  못받아주면 못받아주는 것이고, 받아주면 우쭐할수 있는 좋은기회가 될수도 있읍니다;-)


그동안에 마음에는 있었지만 계속미루워 왔던것을 유타배씨에게 속아서 한번 해보아요.  저는 감사의 표시로 이번행사를 잘 치루어 내신분께 아마존 선물권을 준비해서 드리겠읍니다.  그러니 성공담 혹는 실패담을 댓글로 달아주세요. 


아래사진을 찍으면서, 보면서 이런저런 생각이 들었읍니다.


i-NgN8B46-L.jpg


  • profile
    서마사 2019.07.27 10:28
    아침에 복부가격 맞았습니다..책임지세요..
  • profile
    JICHOON 2019.07.27 10:47
    오... 그거 서마사님을 사랑하신다는 뜻이예요.
    진짜로 제가 연애할때 저의 여자친구 자꾸 건수만 생기면 복부가격을 하더라구요.
    그래서 무서워서 순순히 결혼은 했는데... 결혼해서 물어보니 나름 그게 애정표현이였다고 하더라구요.
  • profile
    유타배씨 2019.07.27 11:41
    성공!
    그동안 왜 그리 껴안아주지 않았나하는 원망과 사랑입니다.
    증거로 배의 멍을 사진으로 제시하여야 상품권을 받으실수 있읍니다 ;-)
  • profile
    JICHOON 2019.07.27 10:38

    어제 퇴근하면서 아내를 허그해 주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어제 저녁에 집을 나가서 아직 안들어 오고 있습니다.
    책임지세요.

  • profile
    JICHOON 2019.07.27 10:44

    괜히 놀라실까봐 빨리 다시 댓글답니다.
    사실 저는 거의 매일 아내를 가볍게 허그해 줍니다. 퇴근하면서 허그하며 하루 잘 지냈냐고 물어보지요.
    어제는 아내의 성경공부 모임사람중에 한분이 남편따라 한국으로 돌아가시게 되서 같이 Girls out한다며 추억만들러 경치좋은 곳으로 우르르 떠나갔습니다.
    오늘 저녁에 아내가 돌아오기 전에 집안 청소나 잘 해두어야 겠습니다. 그리고 이번엔 떳떳하고(?)  진하고 길게 허그해 줘야쥐~~~

  • profile
    유타배씨 2019.07.27 11:44
    지춘님의 아내에 대한 사랑은 모든이들이 알고 있는일.
    이번과제는 아내분으로 부터 지춘님이 껴 안기는것 입니다. 어떻게해야 이뻐보일수 있을까요??? 제가 생각해도 참 어려운 일입니다 ;-)
  • profile

    저희 아내는 늘 이렇게 남들 아랑곳 없이 이러고 다니는데요?

    오늘 인증샷!


    190728_Family_Church_53.jpg


    물론 제가 아내에게 50불의 의미를 좀 설명은 했구요...


  • profile
    유타배씨 2019.07.31 15:42
    이리보고 저리보고 뒤집어 보아도 아내분같지 않은데요? 이상하다~~~ ;-)
    증거불충분!
  • profile

    제가 50불에 눈이 어두워서 이러는거 절대 아닙니다.


    190728_Family_Church_52.jpg



  • ?
    docubaby 2019.08.01 15:19
    뭔가 연출된 이 느낌은?
    $50 에 살짝 흔들려셨군요
  • profile
    keepbusy 2019.07.27 11:06
    아들래미는 떠나고 나면 처다보지도 않을꺼고 결국 집에 남는 것은 우리 둘이야 하면서 매일 같이 포옹을 합니다...^^
  • profile
    유타배씨 2019.07.27 11:46
    강한긍정은 심한부정?
    19금 이하로 증거사진 부탁드려요~~
  • profile
    판도라 2019.07.28 14:58
    유타배님 글도 좋지만 댓글에 ㅊㅊ ㅎㅎ

자유게시판

게시물, 사진 등록 요령과 주의사항이 아래 링크에 있으니 꼭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게시물 작성 제한 사항


갤러리 사진 등록가이드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66 사진가 Alain Laboile 지춘님께서 예전에 소개해 주셔서 알게되어, 저도 좋아하게된 사진가 입니다. Alain Laboile 그분의 인터뷰내용과 사진도 함께하는 동영상이 있어서 공유하고자 합니다. https://vimeo.com/108176378 6 유타배씨 2017.05.01 126
665 유타배씨님 유령... 자유 겔러리에서 유타배씨님 유령을 보았던것 같은데... 어디로 갔나요... 유령이 사라졌어요...??? 진짜 유령이었나 ?? 아님 외계인...??? 이런것 비슷 했던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 4 file keepbusy 2017.05.09 126
664 아이폰으로 댓글달기 - 에러 메시지 아이폰으로 댓글을 달려했는데 "Hey Buddy, Don't try to...." 라는 메시지가 쓰는군요.  3 max 2018.09.05 126
663 영화번개 11/13(화) 7시 15분 Bohemian Rhapsody1 영화보러 가실래요? 제목: Bohemian Rhapsody 상영일시: 11/13(화) 오후 7시 35분 상영시작 (2시간 15분 상영) 만나는 시간: 오후 7시15분 (표사고 맥반석 오징어를 사야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관람극장: Regal ... 7 JICHOON 2018.11.12 126
662 하마터면 열심히 살뻔했다 속세에 옷을 벗으니 쉬원하구나!     13 file Fisherman 2021.03.19 126
661 Deagu - Atlanta Great Art Fun in BnJ Gallery BnJ Gallery에서 10월13일 화요일 저녁 7시~9시 사이에 Dargu-Atlanta Great Art Fun이라는 전시회를 개최합니다. 많은 분들과 공유하고 싶습니다. 저도 7시에 가 볼 생각입니다. 4 kulzio 2015.10.07 125
660 사진의 완성은 바디 바디를 악세사리 처럼 찍어내는 소니... 역시 사진의 완성은 바디임을 증명해주는 소니.. 드디어 캐니콘의 플래그쉽 모델의 상응하는 가격대의 바디(가명 A9) 루머가 떴습니다. 그리고 A7RIII루머도 함께 떴습니다. 12 소니짜이즈 2016.04.09 125
659 Olympus OM-D E-M10 II vs Panasonic G7? Olympus OM-D E-M10 II  vs  Panasonic G7? 5 max 2016.05.18 125
658 Snuggie 닉네임의 의미! 안녕하세요. Snuggie 입니다. 10주년 행사때 어떤 분께서 제 닉네임의 의미를 물어보셨는데 제가 배트민턴에 빠져... 말씀드리는 걸 깜빡해서 이렇게 올려요~ㅎㅎ 회사 제자리 앞에 명찰에 Sunggi Cho라고 제 영문이... 14 Snuggie 2016.09.26 125
657 미국 애틀랜타에 '소녀상' 선다…3년 간 비밀리 진행 http://news.jtbc.joins.com/html/167/NB11418167.html [앵커] 최근 부산 일본영사관 앞에 세워진 소녀상이 한일간 외교 문제로 비화됐는데요. 민간인 차원의 소녀상 건립 운동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미국 애틀랜타에... 5 hvirus 2017.02.09 125
656 존경스런 와이프 장인 장모님이 한국에서 방문하셨습니다. 그래서, 아내의 과거 얘기가 나왔는데... 대학교 때 아르바이트로 과외를 2, 30명 해서 돈을 많이 벌었었다고 하시며, 그 때 학생들 중 하나가 집안 사정이 그렇게 좋지 않아... 4 보케 2017.03.27 125
655 가을에 어울리는 음악 추천 릴레이 가을이 되니 괜시리 센티해지면서 음악을 찾게됩니다. 회원님들은 어떤  음악을 가을에 가장 어울리는 음악으로 추천합니까?  궁금합니다. 저는 " 자클린의 눈물" 이라는 첼로연주곡을 가을에 즐겨듣습니다. 오펜바... 9 file 서마사 2017.10.28 125
654 혐한인가? 후지 카메라 회사는  자사 제품을 가지고 사진을 찍는 각 나라의 사진 작가들을  자신들의 마케팅을 위해 지원하고 있다. 전 세계 사진 작가들을  국가별로 리스트 업 해 놓았는데... 한국 만 유독 없다. 홍콩 이란 ... 6 Overlander 2020.02.19 125
653 똥손인증... 쉬워보인다고 함부로 만졌다간 이렇게됩니다 오늘의교훈... 함부로 뜯지말아라!!! 입니다 4 file paulsmith 2020.03.13 125
652 봄 노래 한곡 집, 가게만 갇혀있다 보니. 봄이 다 가는데 이노래에 꽃혀서 매일 매일 이노래만 듣고 있습니다. 원곡 보다 훨~~~씬 100만배 더 좋은 편곡입니다. 4 서마사 2020.05.28 125
651 유타배씨님 다름이 아니라 요즘 유타배씨님이 안보이셔서 쪽지를 보냈는데 답장이 없으신네요... 혹시 여기서 개인적으로 연락하시는 분들 계신가요??? 요즘 시국이 시국인지라 안녕하신지 궁금해서요... 걱정도 조금 되고요... ... 2 행복한사진사 2020.08.01 125
650 지금은 접선중 바쁘신 와중에도 언제나 반갑게 맞아주시는 J*님과 함께 오늘 함께 점심 식사를 했습니다. 오늘도 은댕님은 안나오셨습니다.( 안부른 관계로) 역시 렌즈는 앞이 찌그러져야 뭉글뭉글 보케가 나온다는..  다시 생명을 ... 6 file Fisherman 2020.09.04 125
649 16년을 함께한 D100이 오늘 마지막까지 임무 완수후 사망했습니다. 최근 가끔 에러 메시지가 뜨긴 했지만, 그래도 용케 제 옆을 지켜주던 D100이가 16년의 생을 마감했습니다. 에러 메시지와함께 이젠 미러가 아예 내려가질 않는군요.  이거 수리하는 비용이 사는 비용보다 더 나올 듯... 8 난나 2016.05.21 124
648 여러 분의 동참이 필요합니다 캘리포니아에서 다음과 같은 서명운동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서명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저는 최근 발표된 캘리포니아 고등학교 10학년용 역사교재에 ‘위안부’ ... 10 아누나끼 2016.01.22 124
647 Shaun님, 속을 뻔 했잖아요.. 아래 링크에 나오는 분 shaun님 맞으시죠? 담에 뵈면 라이트룸 좀 가르쳐 주세요, 꼭요....ㅋㅋㅋ https://youtu.be/ZntCLCB86Zc 6 .O 2015.06.28 12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61 162 163 164 165 166 167 168 169 170 ... 199 Next
/ 199
aa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