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t Location | ATL downtow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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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그 것도 다운타운에서 이 모습을 보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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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실둥실 ㅎㅎ 상상해보니 무서울 것 같습니다.
앞이 흰색이고 뒤가 검정인 빠리스타일의 보자기였다고 생각하세요 ㅎㅎ -
정말 이런모습을 이곳에서 볼줄이야. 예전엔 아주머니들이 항아이도 이고 다녔던것이 생각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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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저건 대한한 기술이 필요한데... 저도 미국에서 저 모습은 처음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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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에 연수다녀 온걸까요? ㅎㅎ
컬투쇼에서 들은 이야기인데 동남아 단체여행 가신 어느 농촌 할머니 열댓명께서 모두가 같은 파마(같은미용실서 단체할인) 같은 조끼의상에
머리에 하나같이 보자기 이고 가시는거 보고 어느 서커스에서 나온줄 알았다는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ㅎㅎㅎ -
난또 왠 한류인가 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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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에 미시령을 넘어오는데 왠 하~~~~아얀 물체가 둥실둥실 떠 오는 것이었습니다.
혼비백산하여 차를 밖을 위기에 까지 처했는데 조심히 더 운전을 해 가니 왠 할머니가 하얀 보자기를 머리에 이고
그 추운 미시령을 걸어서 넘고 계신 것이었습니다...
주변에 인적이라곤 없는데 아니 어디서 나와서 얼마나 걷고 계시며 어디를 가며 얼마를 더 걸으시는 것일까
생각이 든 것은 그 하얀 보자기를 지나자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룸미러를 보니....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