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호.. 풀페이스 헬멧을 쓰셨나보군요... 얼굴이 가려지니.... ㅎㅎ

청자 그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그러고보니 한산도 거북선 썬 새마을 개나리 환히 등등이 있었지만 역시 가장 많이 핀 것은 솔이었던 것 같습니다... ㅎㅎ

기억나시나요? 미제 담배는 수입이 금지라 가끔 말보로 등을 피우면 완전 대접받던 시절이었던 것을??? 

저는 일본에 가서 열심히 탔습니다.. Team Lucky Strike Suzuki를 응원했지만 저는 실제로 Yamaha YZR 250과 Honda CBR 250을 탔습니다..
그래서 담배도 Lucky Strike만 피워댔습니다.. ㅋㅋ 야마하는 말보로였는데.. 그때부터 저는 역시 이상한 놈...
야마하의 웨인 레이니의 쇼에이 헬멧파와 스즈키의 케빈 슈완츠의 아라이 헬멧파... 거의 전쟁이었습니다...
지금은 거의 타지 않는 250cc 2 cycle 엔진,, 당시 모터GP는 4 cycle이 아닌 2 cycle엔진으로 엔진회전수가 거의 2배인 17,000에서 18,000까지 나왔고
일본은 당시 오토바이 운전면허가 399cc까지는 취득이 쉬운, 그리고 그 이상은 어렵게 되어 있어서 학생들 대부분은
250cc로 극한까지 튜닝을 해서 모터GP의 훙내를 냈었습니다....
250cc 2 cycle은 가벼워 순발력이 최고이며 가속력이 페라리 저리가라 입니다....
덕분에 여럿 보냈습니다.... ㅠㅠ

제가 대학생 때 은하수 한갑 320원, 100원 짜리도 있었는데 이름이 기억안납니다. 필터를 휴지로 만들었던....
은하수 이야기가 나오니까 불현듯 옛생각들이 밀려옵니다.
1000원이면 담배 한갑(은하수)사고 왕복 차비에 학생 식당에서 밥 먹으면 땡!
그래도 어떻게 했는지 매일 맥주 마시고 일주일에 한번씩은 거금 1000원을 투자해서 미팅도 하고
당시 용돈이 하루 1000원이였는데 지금 생각해도 미스터리!!!!

요즘 커스텀들은 거의 아키라 수준입니다.....
고거이 미쿡제가 되면 베트맨 바이크인 Bat-Pod가 되지 않을까요??

곧 로보캅 바이크가 나오죠 ㅎㅎㅎ
오토바이에 무뇌한이지만 남자이기에 땡기는 부분입니다.
텍트 처음 타던날 자빠져서 사지가 갈려서 오토바이는 접었습다 ㅠㅠ

으음, 겉은 몰라도 리버스 기어달린 오토바이는 당분간 어려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