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8월 21일 아사동에서도 샤우스캐롤라이나 앤더슨의 대학 뒷마당에 가서 완전일식을 찍은 적이 있었죠.

그때 다른 분들과 만나지 못해 혼자 찍다가 온 기억이... 그리고 3시간 거리를 11시간 걸려 귀가한 기억이 나네요. 거의 반이상의 죠지안들이 이걸 보기위해 북쪽으로 올라갔었죠.

완전일식이 2024년에 다시 온다고 합니다. 위의 지도에서 보듯이 남서에서 북동쪽으로 올라간 스케쥴이 2024년 것인데 이번에 이걸 보려면 달라스나 세인루이스, 아니면 인디애나에 가서야 완전일식을 볼수 있겠습니다.  2023년시월에 오는 일식은 달의 싸이즈가 작아서 태양의 테두리가 살짝 보이는 Annular Solar Eclipse라는데 혹시이 이때 위의 장소에 가 계신다면 만반의 준비를 하시고 600미리 대포하나 장만해서 노려 볼만도 합니다. 아직은 요원한 시기라 가까워질수롤 뉴스에서 난리를 치겠지만 제 경험으로 토탈리티를 촬영하기위해선 미리미리 준비도 하고 연습도 한다면 좋은 인생샷을 건질수 있을겁니다.  2017년 년중순부터 솔라필터는 품절이 되어 저도 가까스로 필터를 따로 구매해 직접 제작해 사용한적이 있답니다.

이후의 북미에서 완전일식은 2045년 8월 12일 죠지아주 관통, 2052년, 2071년, 그리고 2078년 5월 11일 죠지아주를 지나가네요. 앞으로 10년뒤엔 많은 도시들이 물에 잠길수도 있다는 보고가 있는데 2045년, 24년 이후에 과연 지구는 어떻게 달라져 있을지....

앞으로 3년후의 완전일식이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