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앞만보고 달려온 발이 요즘 쉬고있다잠시 멈춰, 뒤도 돌아보고 앞도 생각하고 아무생각도 않해보기도하고그저 쉬고있다 쉼없이 달려와준 것에 대한 고마움을 봄볕과 같은 따스하고 부드럽고 달콤한 쉬는 시간을 선물하고싶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