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저 푸른 초원 위에 ! 보기에 좋구나 ~~ 하면서 ... 시선을 던지고 있는데 빨간 바지의 소년이 걸어 들어왔다.
우리의 생 도 늘 누군가 걸어 들어오고 있는지 모른다... 그리하여 한 동안 흔들리고 바로잡고 갈 길 다시 가고 ...
2.두 사람의 긴 이야기가 타인에 의해 혹 끊어질까 방해될까 멀리서 나름 눈치를 보고 있었다 . 시선을 주는 듯 아닌 듯 말 듯 하다가 어정쩡 ㅊ ㅋ !
3. 때론 우리 자신도 이만큼 모른다. .. 망설이고 염려하고 무심하게 생각하던 것보다 훨씬 보기 좋게 함께 어우러지며 좋은 그림을 그리고 있다는 것을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