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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s max
인간과 자연을 알아가는 것. 내게 사진은 그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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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밑의 것은 어린 뽕나무 이파리 들입니다. 생명의 신비로움은 매년 봄이 되면 다시 돌아오는 초록빛으로 인해 더해지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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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기에는 여린 순들이지만 저에게는 생명의 에너지가 분출되어 나오는 것이 보입니다. -
저 여린 순을 고추장에 찍어 한입! 해도 건강에 좋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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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이지만... 철원에서 군 생활할때 산에서 두릅을 따서 바로 흐르는 시냇물에 씻어 가지고 있던 봉지 고추장에 찍어 먹던 생각이 납니다. 정말 그 맛은 지금도 잊을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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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릅은 고지대에서만 자랄텐데 군생활 되게 했군요. 제대한지 얼마 안되었다니(?) 아직 생생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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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린 잎들이 예뻐요. 색도 곱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