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가 너무 복잡하던 어느날 작은 도시의 빈민촌을 지나치고 있었는데 포치에서 맥주를 하면서 해맑게 웃으면서 이야기를 하는 두 아저씨를 봤는데 누가봐도 가난한 두 아저씨였다. 벌써 2개를 가지고 있는데 어떻게 하면 한개를 더가질까 생각하면서 너무도 머리가 아팠는데 그 둘은 한개도 없지만 너무나도 부러운 것이 없는듯이 인생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위의 작품을 보면서 몇년전 그때의 생각이 났습니다. 더러운 거리에 개는 먹을 것을 찾고있고 치안이 문제가 많은듯 오른쪽에 경찰 2명이 길을 지킵니다. 이런 곳에 저희 와이프와 딸을 대리고가면 아마도 기절을 하겠죠... 그런 곳에서 저들은 삶을 열심히 살아가면서 즐거워하고 있습니다. 좋은 환경에서 매일 화가나서 살고 있으면 좋을까요 아니면 힘든 곳에서 즐겁게 사는것이 좋을까요... 아무래도 가운데가 좋겠죠... 또 혼자 말이 많아졌네요...
작품 ㅊㅊ합니다.

자신과의 친밀함을 살아가는 이의 거룩한 웃음 !

@

감독님의 시야에 신기하게 들어왔군요.

화면을 확대해 보니 도로 간판이 어느 동구권의 나라 인것 같습니다

웃는 모습이 개도 쓰레기를 주어먹는 빈민가 거리와 너무 대조적인 모습입니다.
제목 처럼 복이 잔뜩 왔으면 좋겠네요

봉다리 씨리즈로군요. 생각해 보니 오래전 한국에선 항상 보던 검은 색 봉다리...서민들의 삶과 떨어 질수 없는 것이로군요. 매일 저녁거리를 동네 시장이나 좌판에서 사가지고 집으로 향하던 생각이 나네요. 환경문제로 없어져야할 것들중 하나이지만 애잔한 향수의 전유물이라 생각하니 금석지감이 드네요.

이 사진을 보며 행복이란 무엇일까에 대한 생각을 다시금 해보게 되었습니다. 긍정적 기분이 들게하는 사진의 내용이
참 좋습니다.

개 뒷 모습이 눈에 들어오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