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해보고 싶었던것 중에 하나가 맘껏, 닥치는 대로 길거리에서 사람들을 담아 보는것이었습니다.
아틀란타에서는 흑형들에게 삥뜯기는것이 무서워서 시도도 못하고 있었는데...
찰스턴은 관광지이니 맘껏 해보려고 다짐했지만..
소심함에 상처 입을까봐...대놓고 카메라를 들이대지는 못하고...옆에서..뒤에서 살짝 살짝...
요즘 콘탁스 ND 카메라의 느낌에 빠져서...나도 약간 어둡고 저 채도의 사진톤으로 꾸며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