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전시회를 마친지도 2주가 지났습니다.
온라인에서 늘 사진으로 만나지만
자신들의 이야기가 담겨있는 작품을
벽에 걸어 놓고 함께 만나는 것은
또 다른 멋과 맛으로 다가옵니다.
남에게 보이고자 준비하는 것이 전시이면서
동시에 누구보다 자신에게 상을 주는 작품으로서
다시 태어나, 벽이란 소재를 통해 걸려 있음이란!
우리들의 작품 앞에서 더 큰 웃음으로 후련하게
우리들의 시선 앞에서 더 기쁜 인사를 나누고
우리들의 관점 앞에서 더 큰 지평이 열리는
서로의 영혼이 담긴 즐거운 축제로 이어져 나가기를 바래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