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출이 under이군요. 좀 더 어두운곳에 포커스를 맞춰서 셔터속도를 확보해 주시던지 아니면 노출 설정을
+2/3 또는 +1 정도 설정해주세요.
참고로 이런 단체 비스무리한(ㅡ,.ㅡ?) 사진에서 spot모드 그닥 도움이 안될꺼 같네요. spot모드 사용해도 이처럼 언더노출로 나오는 사진 있습니다. (즉, 스팟이 인물 사진 찍기에 좀 편리할 뿐이지 적정 노출을 찾는데는 촬영자의 반복학습을 통해서 얻어지는게 더 중요합니다. ^^)

그래서 고수들은 항상 스트로보를 가지고 다닌답니다.
야외에서 왠 스트로보냐고 하실지는 모르지만 피사체의 뒷배경이 더 밝을경우 피사체는 더 어둡게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때는 스트로보를 이용해 피사체를 더 밝게 해주는 거이상 좋은 방법은 없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방법이 있으신분께 패쑤.....

메타정보가 확실치 않아 뭐라 말씀드리기 뭣하지만
100/2.8 로 촬영을 하신것 같습니다. 지금 상황은 실내의 상황보다 더 악 조건이군요.
오히려 뒷배경이 더 밝기 때문에 피사체는 원래의 밝기보다 더 어둡게 보이게 되는군요.
그렇다면 실내에서 100/으로 촬영을 하셨다면 아무리 2.8일 지라도 무리가 있는듯 합니다.
단적인예로 뒷배경의 색감이 너무 또렷하게 살아 있는 모습을 보면 결국 노출은 뒷배경에
맞추어져 있다고 할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만일 피사체에 노출이 맞았다면 뒷배경은 2.8일경우엔
거의 하얗게 날라가 버린다고 보시면 좋을듯 싶네요. 일단은 자꾸 찍어보시면서 익숙해지시는게 좋겠지만
급한대로 완전 망치지 않고 어느정도 안전하게 살리시려면 찍으신후 액정에서 뒷배경이 살아있다면
피사체는 죽어있다고 생각하시면 좋으실겁니다.

저런 곳에서 노출 잡기가 정말 힘이 들죠~~ 저도 그래서 스토로보를 장만했지만.. 스트로보 배우기도 무지 힘들다는... 제가 예전에 삼백디 쓸때는 일단 약간 어두운 곳에 노출을 고정합니다.
방법은 어두운 곳에 가면 아마도 셔터스피드가 변하거든요~~ 적정 값을 잡기란 어렵겠지만..
암튼 약간 어두운 곳에 노출고정 버튼인 *표를 누릅니다. 그럼 셔터스피드 고정이 되거든요
그다음에 함 찍어보세요~~ 그럼 사람이 환하게 나옵니다. 그러나 배경은 확 날라가겠죠
더 좋은 방법은 다음 고수님께 돌립니다.

아....저도 윗 사진과 같은 경험을 했었는데....

저도 수아빠님 덕분에 한수 배웠네요....^^

좀 귀찮아서 그렇지만.. 왼쪽 피사체 남자분 얼굴에 바짝 카메라 렌즈를 대고 exposure lock을 시키고 나서, 사진 찍을 위치로 다시 와서 거리만 다시 조정하고 찍으심 됨다.

저는 스팟측광기능이 있는 것을 쓰고 있지만 그래도 실외에서 햇볕이 너무 강한 날 찍는 경우는 저역시 저렇게 나오는 것은 피할수 없더라구요. 그래서 그런날은 M모드로 해서 다 수동으로 맞춰가며 찍고 있습니다. 배경은 강한 빛으로 다 날린다 생각하고...

저는 똑딱이로 해결합니다 -0-

전 가끔은 저런 사진이 더 좋던데... ^^
디테일하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