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t Location | 우리집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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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비는 오고 집에서 딩굴 거리다 사진 찍고 싶어서...
ISO 6400, 105mm 접사 렌즈, 해안구조대가 사용한다는 615 루먼짜리 초강력 핸드 플레스를 갖추고..마당에서 쭈그리고 앉아서 찍은 사진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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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사진 ISO 그렇게 올리고도 F5에 1/800 어렵게 확보하고 연사를 한 200백장 날리고 겨우 건졌습니다 ㅠㅠ.
지금 마당에 나가서 한번 해보세요.. 카메라 비 맞는건 내가 책임 못집니다. ㅎㅎ -
오,, 좋아요,, 그런데,, 서마사님 카메라는 제가 알기로 3초에 한방 정도 찍히는 줄 아는데,, 될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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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이게 그런 강력광원이 있어야 되는거군요...
저도 서재에서 비 떨어지는 거 보면서 몇방 찍어봤지만 코털만한 왕관만 보이길래 금새 관뒀는데 못찍는 이유가 있었던 것이군여...
그런데 연사 200백장 날리고 건지셨다니 그럼 이 비슷한 200백장을 찍고 일일이 다 보신건가요???
그게 더 못할 일이네요... 저라면 눈 빠지고 이미 포기하고 맥주나 한빡스 들이켰을 것 같습니다... ㅎ -
ㅎㅎ 그게 아닙니다.. 거의 대부분이 빗방울 형태도 구경 못하니 기냥 막 지우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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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두번째 사진의 앵글이 가장 맘에 듭니다. 유리위의 옥구슬같다고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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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취향이 비슷하신군요.. 왠지 모르지만 저도 두번째 사진이 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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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사진입니다만 허리 많이 아프셨겠어요.
예전에 친구들과 우유방울로 왕관만들기하다 포기했던 적이 생각납니다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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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저는 비오는 날엔 카메라 안가지고 나갑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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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사진들은 저로서는 찍어보려고 엄두도 내보지 못했던 시도들입니다.
결과물에 대한 평가 또한....
대단하십니다. 연말을 앞두고 봉님께 한수 배웁니다.
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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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카메라는 엄두도 못낸다는 iso6400 이군요 ㅋㅋㅋㅋ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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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바닥에서 쭈구리고 찍어도 물방울이 않나온다고 했더니..이유가 있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