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 완료

JICH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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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아...

너는 이 정도면 괜찮다고 말하지만 난 참 동의하기 힘들구나...

2015-02-07 10.40.11.jpg

( 아들 운전 연습 중에....)

아들이 운전을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자식에게 차키 건네주는 부모의 마음이 어떠한지 이제 조금 알것 같네요.

근데 나이 어린 여식이 하나 더 있는데 과연 차키를 내손으로 줄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이렇게 또 늙어 가는군요....

Who's JICHOON

찍으면 사랑하게 되고, 사랑하면 보이나니, 그때 보이는 것은 전과 같지 않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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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5'

kulzio 2015.02.08 08:04

지춘님이 대시고 아드님이 꺼내로 가는 모습입니다....
저의 딸래미는 이미 반년도 전부터 운전면허를 딸 수 있는대도 아직도 시험을 치지 않습니다.... 미치겠습니다.
매일 20분씩 학교에 델따주고 델꼬오는 일은 정말 지옥인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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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CHOON 2015.02.08 21:55

이런 상반된 씨츄에이션이라니....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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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불 2015.02.08 10:15

저도 요즘 11학년 짜리 딸래미 일욜 아침마다 운전 가르칩니다.. 자신과 남들의 생명과 관계되기에 좀 엄하게 가르치는 편입니다. 아들 3년전 가르켰더니 요즘 은 지가 나보다 났다고 까불고요~~이리 늙어 가는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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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CHOON 2015.02.08 21:59

전 전혀 엄하게 가르치지 않습니다.
대신.... 네가 사고를 냈을때의 네가 감당할 일이 이러한 일들이니라..... 이렇게 자상하게 소개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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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타배씨 2015.02.09 11:11

옳으신 말씀. 엄할 필요가 없지요. 사랑의 매는 중요할지언정, 우리가 잘하는 감정의 매는 꼭 피해야 하리라 생각합니다.
지춘님의 자상한 모습의 평가를 아드님에게서 듣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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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케 2015.02.08 13:38

오오 김여사의 일타쌍피 주차스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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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CHOON 2015.02.08 22:05

뭐.... 원래 밴틀리급이나 회장님들만 이렇게 두자리를 차지해서 주차를 한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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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aun 2015.02.08 14:51

1타 4피의 기술을 전수하셔야죠 ㅎㅎㅎ
제게는 머나먼 이야기로 생각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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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CHOON 2015.02.08 22:07

Chevy Suburban 정도면 네자리 정도는 가로지를수 있겠군요.
Shaun님께도 때가 오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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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2015.02.08 17:22

벌써 운전 할 나이군요,,,

그냥 운전학원에 보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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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CHOON 2015.02.08 22:09

그 돈 아껴서 카메라 사야죠.
근데 돈도 돈이지만 아들과 같이 차안에서 이런저런 얘기하는 오랜 시간을 갖는다는 것 자체가 정말 흐뭇하더군요.
아들과의 대화는 차안에서 하라는 얘기가 맞는 말 같습니다. 도망을 못간다나 뭐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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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lzio 2015.02.09 11:27

대화도 안되고 연습도 안될까봐 걱정이기는 합니다... ㅋㅎㅎ
그래서 저도 학원을 고민중입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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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마사 2015.02.09 13:27

사내 아이라면 운전학원 보낼 필요없습니다.
저도 두 아이 모두 내가 운전 가르쳤지요.

길거리 한가운데서 키 던져주고..

" 집에 까지 몰고가....!!"...꺠져봐야 얼마 않나오니까 걱정하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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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CHOON 2015.02.09 14:22

역쉬 대인배!
근대 둘째는 딸이시두만.....아들처럼 키우셨군요.
난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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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타배씨 2015.02.10 11:53

서마사님은 아들과 딸을 차별대우 하시네요;-)
"남녀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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