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을 걸어 가다가 때때로 생의 의문이 소리없이 스스르 풀릴 때 슬그머니 삶의 기쁨을 느낀다. 살아가는 살며가는 생의 사이사이로 때론 너에게 때로는 나에게 사이사이 서로서로 빛을 받고 지고...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