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4일 스톤마운틴 행사에 몇번 가본적이 있습니다.
허접한 레이저쑈하며 뻔한 공연내용, 밟혀 죽을 것 같은 엄청난 인파, 한국인의 정서로는 좀 공감이 안가는 행사입니다. 엄청나게 쏴대던 불꽃놀이는 좀 봐줄만 했지요.
그러나... 이 행사에 몰려들어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이곳 미국인들의 모습은 도무지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미국에 충성을 맹세하는 비장한 그 표정과 환호성... 섬짓해지지요.
저는 그 자리에 서서 한국을 안떠올려본 적이 없습니다.
작년에는 못갔던 스톤마운틴을 올해 가보려고 합니다.
미국을 조금은 더 이해할수 있는 곳이라 생각됩니다.
혹시 가실분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아래 링크를 보시면 Old Hugh Howell Rd에 두개의 주차장이 있습니다. 이곳에 주차하시면 좀 편하실꺼예요. 일찍오시면 작은 주차장에 주차를 하시구요. 늦게 오시면 큰 주차장에 하시구요. 더 늦게 오시면 길가에...
http://maps.google.com/maps?f=q&hl=en&geocode=&q=100+old+hugh+howell+rd&sll=33.818126,-84.149265&sspn=0.017506,0.029655&ie=UTF8&ll=33.818126,-84.149351&spn=0.017506,0.029655&t=h&z=15
좀더 자세한 교통편은 아래 링크를 참조하세요.
http://www.stonemountainpark.com/maps-directions/
참 주차료가 8불이라고 합니다. 좀 비싸긴 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