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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16_190909 (1).jpg](http://www.asadong.org/files/attach/images/10742/347/548/631e851da864edc678bd4939d380c104.jpg)
캠핑 다음 날 도착한 두 사람은 고맙게 태워준 일행의 배를 타고
강 가를 가로질러 이 곳에 내려졌다.
알 수 없는 낯선 섬에 내린 기분이었다 . . .
갖가지 사연을 안고 떠밀려 온 돌멩이,
세월에 모습이 변해버린 나무 토막들이며
자신을 다 내어 주어 엉성해진 나무 뿌리 ,
긴 이별에 손을 흔들다 지쳐버린 등 굽은 나무들이 . . .
어쩌면 우리가
모질게 떠나보낸 것들이
애써 잊어버린 것들이
쓸쓸히 남겨진 것들이
저 편 어딘가에
조용히 숨죽여 지내고 있었겠구나 하는
.
.
.
Who's 에디타
![profile](https://www.asadong.org/files/member_extra_info/profile_image/871/368/368871.jpg?20181112212708)
첨부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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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병의 발견 !
놀랍습니다... -
돌맹이 사진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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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골목 골목을 많이 많이 걷고 있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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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지가 하나도 들어가 있지않은 듯한 사진들. 바랠대로 바랜 나무토막에 끼워져 있는 빈병까지 차분하게 느껴지게 하네요.
참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