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 복잡하며
사람은 더 복잡하며
관계는 더더욱 복잡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기도를 합니다.
간절한 기도가
어떤 욕심도 채워주지 못함을 압니다.
그래도 기도란 이름으로 저희의 간곡함을 알립니다.
저는 108배를 합니다.
오직 하나의 기도는....
아무것도 원하지 않는 제가
바르다고 여기게 하여 달라고 빕니다...
염원
그럼에도 어려운 이웃을 만나면
아무것도 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적어도 와야 할 평화가
공평히 다가서길 기도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