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t Location | 우리옆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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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cense Type | 사용동의 라이센스 |
옆집에 봄이 되면 꽃 돌보느라고 땅바닥에 엎드려 살다시피 하던 할머니가 계셨죠.
작년에 갑자기 쓰려져 소천을 하시고.
집은 이제 주인없는 빈집이되어 새 주인을 기다리고 있지만.
출근하면서 옆 집 화단을 바라보니
꽃은 주인없이 또 피어났네요.
반갑다..너무 반갑다..너희들이라도 돌아와 주어서.
Who's 서마사
서마사는 서쪽 마을에 사는 사람입니다.
서마사는 졸라 꼬진 카메라를 사랑하는 모임 꼬카사 소속입니다.
서마사는 먹을것을 주면 한없이 부드러워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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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천은 의구한데........ 사람만 바뀌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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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이야기...
잠시 생각에 잠깁니다... -
나하나 죽으면 가족들이나 좀 슬퍼하고 불편하겠지만, 세상은 나몰라라 하고 그저 어제처럼, 오늘처럼 똑같이 돌아갈뿐.
사는것에 그리 연연해 할필요도 없은것 같아요. -
아 서마사님 슬픔과 아름다움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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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의 모습이 그림 그려집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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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정원이란게 사람손 안타면 표가나기 마련이죠.
옆집이 빈 집이 되어서 오랜시간 팔리지 않으면 그 옆집 사람들은 불안해하죠 ㅎㅎ -
오늘 저도 집앞에 튤립과 수선화를 심고 옮기고 앞마당 관리를 좀 해줬습니다.
이 사진을 보고 일을 해서 였는지 심기운 그녀석들이 왠지 믿음직해 보이데요.
내가 갑자기 몇일뒤 요절을 해도 이녀석은 다시 내년에는 꽃을 피우겠지 하면서 말이죠. -
뭔 댓글이 이렇게 살벌해요?..요절이라뇨..100살 넘어 벽에 똥칠하면서 살아야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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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딱으셔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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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글을 보면서 뭔가 감정이 솟아오르는데 그 감정이 뭔지 표현이 잘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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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것을 다 말로 표현할 필요는 없읍니다.. 어떤순간에는 감정이 전달되는것을 말을 하지 않아도 느껴질때가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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