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8.15 19:33
약간 감기끼가 있는 . . . 날의 저녁
조회 수 107 추천 수 0 댓글 14
요즈음 유달리 덥더니 춥더니
몇 가지 일로 몸, 마음 애쓰더니
드디어 감기 기운이 뜨겁게 온 몸을 맴돌고 있습니다.
볼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
끙끙 ^^ 눕는 대신 컴을 켜고
전설처럼 이름은 기억해 왔고
실천은 마냥 미뤄 두었던
이 책을 다룬 아래의 프로그램을
두통으로 게슴츠레 해진 눈으로
코를 훌쩍거리며 듣고 있습니다.
일찍이 읽었느냐 알았느냐 는 중요치 않고
오늘 이 순간에 나와 무관하지 않은 개념으로,
저의 것으로 삼고 있는 가에 집중해 봅니다.
모두에게 지금의 기쁨, 희망으로 나아가는 길목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감기 치료제가 꼭 약국의 약만은 아니기에 ... ㅎ )
Who's 에디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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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구.. 쉬십시요... 건강해야 하는 이유는 공부도 놀이도 모두 건강함 위에 존재함 때문 아니것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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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를 핑계삼아 하고싶으셨던것 맘껏 해보세요~~
사진의 프로그램 소개해 주실수 있으세요? -
한국교육방송에서 방영한 단테"신곡"읽기 라는 프로그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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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이가 말하기를
"단테의 신곡이 위대한 이유는 아무도 읽지 못했기 때문이다" 할만큼 어렵고 힘들다죠..저는 그래서 아에 시도도 않해본책입니다.
몸도 피곤하실텐데 머리까지 피곤하게 하지 마시고 푹 쉬세요. -
신곡을 읽기 위해 이탈리아어를 배운 분도 계십니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으셨습니다. 도전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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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회원님이 프로스트의 "읽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라는 책을 권유해서 겁도 없이 덜컥 시작했다가 지금 2권째 간신히 다 읽고 있는데 ( 앞으로 5권 더 남았답니다) ...요즘 유행하는 말로 암걸릴것 같습니다.
하루에도 수십번을 내가 왜 이책을 읽기 시작했을까? 부드둑 부드득..이를 갈면서 책을 읽고 있는데...
단데의 신곡은 헉...나도 제명까지 편안하게 살고 싶답니다. -
저는 얼마전 "노인과 바다" 책 이야기가 나와서 오디오 북으로 듣고 있는데, 그 얇은 책내용을 처음 5분만 이주동안 반복해서 듣고 있읍니다. 오분 지나면 자버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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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북이 그것이 문제입니다..책은 읽다 자버리면 그 자리에서 책도 멈추기 때문에 나중에 다시가도 그 자리로 갈수 있는데..오디어 북은 지 혼자서 떠들고 지나가서 자다 깨보면 도체 어디에서 내가 잠이 들었는지 찾아가려면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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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떨때는 잠 안올때 오디오북 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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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책 두께에 놀라, 아예 정 떨어졌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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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Search of Lost Time
Novel by Marcel Proust
가끔은 자아가 형성되면 인생은 달라질까 생각해 봅니다....
시대의 변천과 변화가 미치는 영향도 생각해 봅니다... 아히구야~~ -
또 삼천포로 이야기가 빠졌네요. 빨리 회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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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이 안되던 컴을 다시 찾아와 충전 시도 !
거짓말처럼 충전이 되었습니다.
-----------> 우리의 뇌도, 가슴도 간혹 이런가요 ? -
그럼 충전 된 김에 --------> 댓글로 병문안 오셨던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삼천포로 빠지신 분들께도 역시 감솨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