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인근에서 해바라기 농장 보기가 쉽지 않습니다.
뉴욕 북부지역 캐나다 국경 근처에나 가야 농장을 볼 수 있는데요….
제가 사는 마을에서 가장 가까운, 그러나 차로 3시간 반을 달려서 찾아간 코네티컷 농장입니다.
방문한 날이 주중이라 방문객들이 거의 없었는데 해바라기 밭 안으로 들어가지 말라는 관리인의 주의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마음껏 헤집고 다녔는데요, 사진 찍는 사람들이라 크게 문제를 삼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 농장에서 직접 생산한 싱싱한 우유로 만든 아이스크림 맛은 정말 일품입니다.
해바라기 수확을 끝내기 전 한 번 더 가자고 조르는 사람들이 많은데 다시 가기에는 만만치 않은 거리 때문에 아직도 망설이고 있네요..
좋은 주말 보내십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