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정리하다 발견한 사진..
아사동 출사에 처음으로 참가하여 찍은 사진..
약간 쑥스럽기도했고,, 아무튼 새벽에 처음 만난 회원들이랑 뷰포드 가는 길에 찍은 사진.
그냥 갑자기 예전 생각이나서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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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묵혔다가 올리시는 비공은 서모모님이 주로 사용하시는...
저도 찍은 당시에는 별감흥을 못느끼다가 몇년이 지나서 '워라? 이런 사진이 있었네?' 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사진이 변했을리는 없고 보는 사람의 눈이 바뀐 것이겠지요.
울타리에 살짝 가려준 말머리(말대가리라고 쓸뻔했습니다.)에서도 왠지 쑥스러움이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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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와 첫 출사 나가는 날이었죠..저는 시그마를 처음 들고 나갔던 날이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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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년전의 사진 같습니다.
말의 싱싱함?도 느껴지고 아침 햇살이 참 좋습니다. 말이 수줍어 하는 것 같습니다.
PS. 지난번 빌려주신 단렌즈로 한번 찍어봤는데 일단 사진아 참 밝아서 좋고 깨끗하게 촬영이 되는 것 같습니다.
좋은 기회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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