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풍경
2020.12.06 12:54

겨울 벽화

조회 수 77 추천 수 3 댓글 13
Extra Form
Shot Location Opelika Lake
License Type 사용불허 라이센스
DSC01681.jpg


Who's tornado

profile
Atachment
첨부 '1'
  • profile
    서마사 2020.12.06 17:21
    어이구...추워요.. 춥다..
  • profile
    keepbusy 2020.12.06 18:11
    너무 추워 손까락이 얼어서 추천 클릭이 안되요...
  • profile
    tornado 2020.12.06 18:51 Files첨부 (1)

    죄송해요 솔찍히 자수합니다.

    서리 내린 어제 아침 일찍 댐 하부에서 찍은건데 

    색 온도 보정만 해서 올린 건데 좀 과했나 봅니다.

    아래 사진이 원본입니다


    s.jpg



  • profile
    행복한사진사 2020.12.07 00:22
    식당에서 국수를 물에 말아서 팔면 거긴 얼마가지 않아서 셔터 내리겠죠. 예술 작품에서는 작품이 어떠한 느낌을 보는 사람에게 주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옛 추억을 떠올리게하던, 기쁘게하던, 슬프게하던 아니면 추운 느낌을 주던 ^^<br>느낌을 전달해 줬으면 성공한 작품입니다. 건축일을 하시니 잘아실거로 생각합니다 ^^ 그리고 전에 올린 작품에서 저의 사진과 씨투구루님의 작품을 잘모르시겠다고 하셨는데 다시말해 저희 둘은 느낌을 주지 못한 사진을 올려 실패한거죠... 길사진에서 느낌을 주기 힘든데 펜호의 거리사진은 조금 달라요. 보면 빛을 이용하는 것과 사물들이 짜릿한 느낌을 주죠. 카파의 2차세계대전중 찍은 거리사진은 전쟁에 대한 잔인함과 공포감을 주고요. <br>그반면 비비안 메여는 사실 특별한 느낌을 주지않습니다 (저한테는요). 다만 그당시를 보여주는 사진들을 양으로 승부했죠. 같은 시대를 살았던 분들은 옛생각이 났을거고 저같은 사람은 저때는 저랬구나 하는거죠. 아마도 비비안이 직접 프린트를해서 그당시에 출판을 했으면 별호흥이 없었을지도... (돌을 들고 저한테 던지려고 하는 사람들의 기운이 느겨짐...)<br>대부분의 길사진은 지금봐서는 별의미가 없지만 몇십년 후에보면 그진가가 나오죠. 파랑새님이 떠오르네요. 그냥 펜을 잘한다고 보여주는 사진이 아닌 오늘을 살고있는 많은 사람들의 일상을 흥미있는 펜으로 찍어서 보여 주시는 것이죠. 언젠가 책을 만드셨으면하는 생각도 있습니다. 물론 펜호 처럼 느낌있는 사진들을 찍는분들도 많이있죠. 예를들어 포프님^^. 지춘님은 깊은뜻이 있는사진 잘찍으시고 씨투구루님은 창의적인 사진 짱이시죠. 기억님 사진을 보면 영화의 한장면을 보는것같고요. <br>그색을 찾는것이 너무 힘들어요... 개인적으로 저는 지금도 저의 길을 찾느라 헤메고 있죠... 길사진 어렵습니다... 그런데 이야기가 산으로 또 갔죠...<br><br>정리하면 차가운 느낌을 주는 사진 성공 하셨고 저의 추천을 받으셨습니다!^^. ㅊㅊ
  • profile
    tornado 2020.12.07 02:39
    제가 작품을 잘 이해 못한다는 것은 무언가 부족해서 입니다.
    기나 긴 글~~ 아주 의미 있게 받아 들입니다. 늘 감사합니다
  • ?
    Fisherman 2020.12.07 10:25
    먼산~~~
    https://fanho-forgetmenot.com/
  • profile
    Pluto 2020.12.06 23:24
    과하지 않고 수정본 원본 다좋습니다. 추천 드립니다!
  • profile
    tornado 2020.12.07 02:49
    정도의 기준을 생각해 본 중요한 경험이네요 감사합니다
  • ?
    Fisherman 2020.12.07 01:06
    둘다 좋네요 ㅊㅊ
  • profile
    tornado 2020.12.07 02:49
    늘 조언 감사합니다
  • profile
    포토프랜드 2020.12.07 09:32
    제목에 어울리게 의도하신 대로 수정하신 사진이 추운 겨울 느낌과 더 잘 어울리네요.
    겨울 벽화 참 멋진 생각을 해내셨습니다.
  • profile
    JICHOON 2020.12.07 10:09
    댐에서 타고 내려오는 물을 몇번 본적이 있어도 멋있다고 느껴본 적이 없는데 이 사진은 저에게 새로운 느낌을 갖게 하네요.
    드론이라도 가져가서 더 가까이 찍어보고 싶은 욕심이 들 정도입니다.

    댓글을 읽다보니 색온도에 대한 저의 개인적인 생각을 한번 말씀 드려보고 싶어요.

    흔히들 쉽게 정오의 태양광을 받은 물체 중 회색이 회색답게 보이면 '맞는' 색온도라고 합니다.
    하지만 저에게는 그냥 그것이 다른 사람들에게 평균적으로 잘 이해되는 표준이 되는 색이라는 것일 뿐입니다.
    작품 사진의 범주에서는 '맞는'이라는 말이 맞지 않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해뜨는 새벽에, 해지는 트와일라잇에 찍은 색이 다르고, 구름이 진하게 끼었을 때의 색이 다르고, 주위 건물의 색에 따라 다르고, 색맹인 사람에게 보이는 색이 달리보이고, 선그라스를 쓰고 보는 색이 달리보이고, 편광필터를 끼우면 달리는데 무엇이 과연 '맞는' 색이겠습니까. 그냥 내눈과 내 느낌에 기억된 그것이 '맞는' 색이라 생각됩니다.
    기능적인 이유로 색을 표준이 되는 색을 전달해야하는 분야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작품을 위한 사진의 색은 전적으로 개인의 몫이고 자유이지요.
    그래서 컬러를 흑백사진으로 바꾸는 것도 그 범주에 들어갑니다.
    즐겁게 사진생활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개인적인 생각 몇자 적어봤습니다.
  • ?
    Fisherman 2020.12.07 10:29
    색온도는 저울이라고 생각합니다.
    작가가 좀 맘이 좋으면 캘빈을 좀더 듬뿍 담아 주시겠죠?
    토네이도님 같이 조금 더 주시기도 하고 풀루토님 같이 듬뿍 담아 주시기도..

자유갤러리

게시물, 사진 등록 요령과 주의사항이 아래 링크에 있으니 꼭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게시물 작성 제한 사항


갤러리 사진 등록가이드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Shot Location 글쓴이 추천 수 조회 수 날짜
13579 기타 2020년 4 file Fisherman 2 73 2020.12.22
13578 기타 희한한 나라 릴리퍼트편 file 릴리퍼트 Fisherman 0 56 2020.12.22
13577 미국 This is last time 10 file ㄴㅇ Fisherman 5 101 2020.12.21
13576 자연/풍경 하늘이 이쁘네요 5 file paulsmith 1 59 2020.12.20
13575 생활 Everybody's Changing 10 file Astoria Fisherman 4 75 2020.12.20
13574 자연/풍경 Small Town 8 file Opelika Railroad Station tornado 3 60 2020.12.20
13573 과제사진 미네소타의 겨울 4 file Minnesota Duluth tornado 0 51 2020.12.20
13572 Street Photography 개정된 게시판 테스트용 4 file 울집앞 서마사 0 88 2020.12.19
13571 Astrophotography Geminids 6 file Brasstown BAld max 4 59 2020.12.17
13570 자연/풍경 UFO? 15 file Brasstown 포타그 1 56 2020.12.17
13569 Astrophotography Orion nebula 10 file War Hill Boat Ramp, Lake lanier max 4 71 2020.12.15
13568 생활 생에 첫 크리스마스 7 file Fisherman 2 65 2020.12.15
13567 나무/식물 반영 3 8 file Pierce Park Overlander 0 59 2020.12.13
13566 감성사진 헤어져야 사랑을 알죠 6 file 서울 기억이란빈잔에 3 87 2020.12.13
13565 자연/풍경 어느 공원에서 4 file 어느 공원 공공 1 58 2020.12.13
13564 기타 기억나지 않는 기억 19 file Fisherman 5 70 2020.12.13
13563 기타 into the light 5 file Fisherman 2 47 2020.12.12
13562 기타 into the light 2 file Fisherman 0 45 2020.12.12
13561 자연/풍경 밤 하늘 2 14 file Brasstown Bald Overlander 4 62 2020.12.12
13560 자연/풍경 반영 2 6 file Pierce Park Overlander 0 43 2020.12.12
13559 자연/풍경 밤하늘 1 4 file Brasstown Bald Overlander 1 58 2020.12.11
13558 자연/풍경 반영 1 5 file Pierce Park Overlander 2 55 2020.12.11
13557 생활 People in the city 5 file Downtown Atlanta 파랑새 4 75 2020.12.11
13556 생활 Beer 3 file Brewery 기억이란빈잔에 0 49 2020.12.10
13555 여행 Beer me 18 file Brewery 기억이란빈잔에 1 75 2020.12.10
13554 사람/인물 아들 15 file 플로리다 Today 3 76 2020.12.10
13553 자연/풍경 하늘이 좋던 날 10 file 은댕 0 57 2020.12.10
13552 문화/예술 아름다운 밤이예요. 6 file 공공 0 51 2020.12.10
13551 기타 그때 그사건 3 5 file 그때 그곳 Fisherman 0 142 2020.12.10
13550 자연/풍경 가을 아침 8 file hvirus 1 83 2020.12.09
13549 사회 Pictures in imagination 2 file L5P Atlanta 파랑새 0 68 2020.12.09
13548 기타 그때 그사건 2 1 file Fisherman 0 253 2020.12.09
13547 기타 희한한 나라 브로브딘... 5 file 브로브딘나그 Fisherman 5 80 2020.12.07
13546 자연/풍경 새벽을 가르다(13물) 5 file 평택 1004 4 65 2020.12.07
13545 Street Photography 한눈팔기 9 file 포토프랜드 3 90 2020.12.07
13544 자연/풍경 눈 대신 비... 18 file 뒷뜰.. Pluto 3 64 2020.12.07
13543 생활 A different feeling 6 file BeltLine 파랑새 3 55 2020.12.07
» 자연/풍경 겨울 벽화 13 file Opelika Lake tornado 3 77 2020.12.06
13541 Street Photography mustache 13 file 포토프랜드 3 85 2020.12.06
13540 감성사진 바람불던 날... 10 file Pluto 1 64 2020.12.06
13539 Astrophotography 12월 초 War hill의 은... 8 file War Hill Boat Ramp, Lake lanier max 1 74 2020.12.05
13538 생활 1 미터 거리내에서 사... 10 file 가게 앞 서마사 1 75 2020.12.05
13537 자연/풍경 겨울 강아지 풀 11 file Opelika Lake tornado 4 50 2020.12.05
13536 생활 어느 놀이터 14 file tornado 3 59 2020.12.05
13535 Street Photography 뭘찍는거야?? 15 file 포토프랜드 3 93 2020.12.04
13534 자연/풍경 다시 황산도에... 9 file 강화도 1004 4 47 2020.12.04
13533 감성사진 사랑은 봄비처럼 19 file 후암동 기억이란빈잔에 5 109 2020.12.04
13532 기타 Science Fiction 6 file 우주 Fisherman 3 45 2020.12.03
13531 자연/풍경 해질무렵 5 file HuntingtonBeach, CA jim 2 55 2020.12.03
13530 생활 겨율 8 file 공공 2 50 2020.12.03
13529 미국 It's been a long time... 3 file 911 Fisherman 1 56 2020.12.03
13528 생활 메리 크리스마스 8 file somewhere Fisherman 0 43 2020.12.02
13527 자연/풍경 Fly to the Moon 6 file 뒷마당 바마보이 3 89 2020.12.01
13526 기타 GOODDOG 4 file Fisherman 0 48 2020.12.01
13525 미국 임파시블 5 file Fisherman 3 67 2020.12.01
13524 자연/풍경 야경 10 file 피드먼트 공원 Overlander 2 98 2020.11.29
13523 사람/인물 코로나 행진 8 file 피드먼트 공원 Overlander 1 71 2020.11.29
13522 기타 I Feel It Coming 14 file 미쿡 Fisherman 4 90 2020.11.28
13521 기타 Judgement 6 file 서울 기억이란빈잔에 0 79 2020.11.28
13520 감성사진 그리움. 10 file 한국 기억이란빈잔에 5 85 2020.11.27
13519 미국 (나를두고) 가지를 마오! 12 file Roosevelt Island, Washington D.C. tornado 5 63 2020.11.27
13518 자연/풍경 George Pierce Park 11 file George Pierce Park Pluto 3 65 2020.11.27
13517 자연/풍경 창(소화묘원의 아침) 8 file 경기도 1004 4 57 2020.11.27
13516 자연/풍경 가을에서 겨울로 너머... 6 file 죠지아 북쪽 공공 1 54 2020.11.27
13515 자연/풍경 빨리 눈이 내려야 할텐데 11 file near #$@()% )@ Fisherman 3 60 2020.11.26
13514 생활 얼마전까지 출근길 -Sk... 3 file Fisherman 0 34 2020.11.26
13513 미국 겨울폭포와 카약 18 file Great Falls, Virginia tornado 4 56 2020.11.25
13512 과제사진 소나무 4 file Stone mountain 포타그 0 42 2020.11.25
13511 사람/인물 안쓰는 손 13 file Pluto 2 73 2020.11.25
13510 미국 ニューヨーク 4 file ニューヨーク Fisherman 2 48 2020.11.25
13509 미국 영국의 침공을 대비하며 1 file Fort Tryon Fisherman 1 39 2020.11.25
13508 자연/풍경 모뉴멘트 5 file DC tornado 0 32 2020.11.24
13507 미국 뱅기 궤적(3) 13 file Ronald Reagan Washington National Airport tornado 2 40 2020.11.24
13506 감성사진 lost summer 외전 14 file Fisherman 3 63 2020.11.24
13505 감성사진 가눈세월 3 file Fisherman 1 42 2020.11.2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 219 Next
/ 219
aa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