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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2017년. 복 많이 받으세요.
렌즈가 아직 익숙하지가 않아 좀 흔들렸어요. ^^
지인들의 성원에 힘입어 아이디를 바꾸었습니다.^.^
그래도 '이쁜'은 버릴수 없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