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t Location | 다운타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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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cense Type | 사용동의 라이센스 |
어제 아침, 출근길에 다운타운 너머로 지는 커다란 달을 보며 운전하다 말고 한참 감상에 젖어 있었습니다.
카메라가 없어서 눈으로만 찍어두고...
내일 아침엔 좀 일찍 장비 챙겨와서 다운타운 너머로 지는 큰 달을 찍어보겠다고 굳은 맘을 먹고....
아침에 집을 나설때 까진 괜찮았습니다. 머리 위로 휘영청 밝은 달...
정작 시간이 지날수록 달은 수줍은 듯 구름뒤로... 그것도 시커먼 구름 뒤로 숨어 버리네요...ㅠ.ㅠ.
애궂은 건물 야경만 몇컷 찍고...
기다리다가 아쉬운대로 일출도 몇 컷...
중동 사막에서 일하는거 같지 않나요? ㅋㅋㅋ
즐거운 금요일 보내세요...
첨부 '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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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장비는 헝그리 망원입니다. 다른 표준렌즈보다도 못한 헝그리 망원...
그래도 얘가 기분 좋을때는 잘 찍어 준답니다...ㅋㅋㅋ -
다른 헝그리 망원보다도 못한 망원도 없는 일인입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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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기회에 장만하심이...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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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우~~ 구름낀 보름달에 늑대울음 소리가 들립니다.
네, 꼭 중동사막에서 일하는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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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필 그 방향에 저 크레인이 있을게 뭐랍니까요? ㅋㅋㅋ
벌써 6개월 이상... 빨리 짓고 끝내던가 하지...ㅋㅋㅋ -
분위기 죽입니다.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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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님 달 사진에 비하면 ....ㅋㅋㅋ
흉내만 조금 냈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음 기회엔 기필코... -
저도 어젯밤 둥근달을 보며 "잠시" 달샤진 또 찍고 싶은 유혹을 느꼈습니다. ^^
그런데 카메라 시계가 잘못 된거지요? 7시58분에 달이 아직 보일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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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아마도 한시간 정도 시간이 틀린것 같습니다.
저도 아까 봤는데... 카메라 셋팅을 다시 수정해야 겠네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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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알고 봤더니... 오늘이... 바로,.....
The Friday 13th.... 어쩐지 아침부터 분위기 싸~ 한 구름이...ㅋㅋㅋ -
그러고 보니 오늘이...크게 보인단 것은 달이 지구가까이 와있는거 겠죠? 따라서 인력도 강해질테고, 예전부터 보름달과 사람들의 심리상태가 연관성이 있다 믿는 학자들이 있었는데 수퍼문과 13이 같이 낀다면 몸조심하는 편이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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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들이 시원 시원 합니다. 거기다 중동 구경까지...
전기줄에 나란히 앉아있는 새 떼와 해와 크레인.... 이 모든것들이 작품을 만들어 준것 같습니다. 평범하지 않은 멋진사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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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같은 헝그리 아마추어는 표준 렌즈 밖에 없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