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의 일상 중 하나가 크레이그 리스트에 뭐 올라온거 없나 체크하는 일입니다.
오늘 올라온 글 하나가 저의 마음에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특별히 마지막 문구...
"Also please clear this purchase with your wife prior to contacting me, that seems to be a very big problem in Atlanta."
남진사분들, 새겨 들으세요.
Who's JICHOON
찍으면 사랑하게 되고, 사랑하면 보이나니, 그때 보이는 것은 전과 같지 않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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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on Df... 옛날 니콘 필름 카메라 사용하셨던 진사님들께는 노스탈지아를 불러 일으킬 수도 있지만, 그 가격에 그 성능은 이 시대엔 좀 아니단 생각이 들게 합니다. 하지만 지름신은 목숨걸고 내려 모셔야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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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의 의견은 문제가 있습니다... 이것은 아틀란타의 문제가 아니지용... 전 지구적.. 아니 전 우주적 문제.......
어쨋든 통렬한 지적입니다... ㅠㅠ -
ㅋㅋㅋ 하긴 제가 저 반대편 한국에 있을때도 마찬가지긴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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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분들은 사정없이 명품들을 질르신다는데.. 너무 메여사지 맙시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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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와이프는 명품 안 질러서, 뭐라 못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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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유타배씨님을 대인배씨님으로 불러드려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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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000000000000000000000000 % 동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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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경우엔 계속 30D,50D,6D를 구입 했더니 모델이 거의 같은 스타일이 여선지 전혀 눈치(?)를 못 채더군요, 허긴 취미생활엔 별 의견이 없이 도리어 격려 하는 터이라...... ㅎㅎ 쓰다보니 죄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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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호야님은 프로십니다~ ㅋㅋㅋㅋ
p.s. 그래서 제가 다른 카메라로 기변을 못한다는... 계속 주~ 욱... 라이카만 써야할 운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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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야님 최고! 부인님도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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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5년째 같은 레퍼토리. " 친구가 더 이상 않쓴다고 나 그냥 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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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친구 저도 소개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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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늦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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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친구들이.그런데..하나같이..졸라 꼬진 카메라들만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라서..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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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께선 아시면서 다 눈감아 주시는겁니다. 언제 한번 혼꾸녕 나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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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이거 댓글의 방향이 의도한 것과는 다른 방향으로 가는 것 같습니다.
정보 공유라고나 할까요.
나는 이렇게 위기를 극복했다.....
근데.... 이거 시월에님이 보고 계시겠죠? -
"위기"는 적극적으로 대처하여 극복하는 방법밖에는...
대처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1. 눈감고 "지름"
2. 걍 "지름"
3. 30분 생각하고 "지름"
4. 손가락에 경련이 생겨 "지름"
태그: 여러분의 선택은 몇번일까요???? -
?
아사동 남성 회원님들이 너무 착한 것 같습니다.
여자들이 옷을 샀을 때 제값을 다 얘기 한 할 경우가 많습니다. 전부 세일할 때 샀고 얼마 안줬다고 하는 말 다 믿지않듯이
카메라도 일단 구입하고 아내가 가슴아프게 굳이 바른대로 말 할 필요가 없습니다. 물론 비자금을 마련하는 것이 관건이겠지만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