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지는 얼마되지 않지만 그 묘한 매력에 끌려
인터넷을 뒤지다 알게된 명소들을 내 버켓리스트에 넣기만 하다
용기내어 혼자서 몇곳을 다니게 되었습니다.
그중에 요즘 많은 진사들의 사랑을 받는 이곳 워싱턴주 동남쪽에 펄루스 밀밭을 작년6월에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지금도 그 드넓은 대지에 심겨진 밀밭풍경은 이 사진 몇장으로 표현이 않되지만 작년에 올리지 못한 사진들을
정리해서 올려봅니다.
오리건주 동북부와 아이다호 서북부 그리고 워싱턴주 남동쪽에 Palous라는 독특한 지역이 있습니다
광할한 평원과 구릉 , 구릉과 평원이 만나는 이 펄루스 지역은 밀밭산지로 유명합니다.
펄루스는 1천여명밖에 살지않는 소도시지만 밀이 자라는 5월중순부터 6월초순은 많은 사진가들로 붐비는 곳입니다.
이지역 전체가 야트막한 구릉지에 온통 연두와 초록으로 뒤덮여 장관을 이룹니다
많은 진사들이 이런 초록의 향연을 담고자 미국 전역에서 몰려오곤 합니다.
아침과 저녁 빛과 어울어진 풍경은 환상적인 장면을 연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