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된 갈등
Who's Overlander
오버랜딩이란?
적당한 장비를 갖춘 차량으로 장애물을 극복하며 자연의 탐험과 모험을 즐기며 캠핑과 오프로딩으로 목적지를 향해 육로로 여행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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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서크기나 카메라의 종류가 추구하는 사진에 따라 다름을 이해하기까지 카메라에 대한 경험이 요구된다고 생각합니다. aps-c 센서나 43센서가 가지고 있는 장점이 잘 적용이 되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풀프레임이 단연 돋보이는 장르가 있단 이야기가 되겠죠. 물론 이런 저런 카메라를 모두 갖추고 필요할때마다 가지고 가서 찍는다면 가장 이상적이겠지만 금전적인 면에서 쉽지가 않으니 자신이 추구하고자 하는 사진에 필요한 장비를 갖추는게 이상적이겠죠. 풍경사진을 주로 찍으신다면 향후 고화소의 풀프레임이나 중형으로 가신다면 만족하실듯 합니다. 스트릿사진을 위주로 찍는 분들에겐 43이나 apsc가 더 편리할수 있습니다.제 경우도 apsc에서 시작해 FF으로 갔다가 이젠 필요에 따라 카메라를 챙겨가는 경우가 되어 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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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감사합니다. 제가 기초반 수업을 마치면서 팡세 시장에서 스트리트 포토를 찍을 때 후지의 위력을 잠시나마 만끽했었습니다.
35mm 작은 렌즈로 아주 선명한 스냅 사진들을 타인에게 부담주지 않는 상태에서 잘 찍을 수 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 후 늘 풍경사진만 고수하는 편이라 그 즐거움을 더 이상 맛보지 못한 것이 아쉽기도 하구요.
풍경 사진을 찍을 때 돈에 구애받지 않는다면 중형카메라가 좋겠지만 너무 크고 무게가 많이 나가 돈도 돈이지만 딱히 마음에 가지는 않습니다.
카메라 다리가 무거워 가벼운 다리로 바꾸는 입장인데.. ^^. 말이죠.
저는 여전히 풍경 외에는 적어도 지금까지는 그리고 앞으로 2-3년 까지는 별 관심이 없을 것 같아 풍경 사진엔 뭐니뭐니 풀 프레임을 거부할 수 없다는 생각이 자꾸 들어 욕심이... 납니다. ^^ -
드디어 지름신이 Overlander님께도 찾아 왔군요
자아를 발전시키기 위한 발로라고 생각합니다
정상에 오르지 않은 사람은 늘 정상으 모습이 궁금할 수 밖에 없습니다
지금의 후지로는 FF바디와 비교했을 때에
사진의 품질이나 내가 표현하고픈 영역의 한계를 느끼시고 여유가 되시면
미러리스 외에 DSLR FF 바디로 한대 더 준비하시면 어떨까요?
이미 가지고 계시는 후지 카메라는 세컨카메라로 두고
또 내가 어떤 사진을 찍을 것인가도 고민해 보신 후 캐논이나 니콘이나 소니등을 잘 검토및 조언을 들어 보신 후에
결정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렌즈구성은 14-24, 24-70,70-200, 200-500, macro등
주변의 지인분들께서 잠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으면 더 좋겠지요
한국의 다수 유저들은 FF바디와 크롭바디 2대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으며
렌즈의 호환성을 감안하여 같은 메이커나 혹은 어뎁터를 사용하는 방법도 생각해 볼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이상은 저의 개인적인 소견입니다 -
렌즈 구성 정보가 아주 유익하게 다가왔습니다. 가끔 새들이나 멀리 있는 동물들을 보면 파랑새님처럼 찍고 싶은 맘이 큰데 적어도 500mm 정도의 망원렌즈는 있어야 찍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지고 있는 200mm (300mm) 로는 택도 없음을 깨달았지요..조언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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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야 카메라라는 기기를좋아해서 이것저것 많이도 써보고 바꿈질도 많이하다가
요즘은 구형카매라나 필름을 주로 사용합니다
아직. 풀프레임을 한번도 안써보셨다면 이참에 하나 써보신 ㄴ것도 좋을것같네요
간단히 바디하나 단랜즈하나 우선장만하시고 취향이 맞으시면 렌즈군을 구성하는것도 젛을것같네요
마지막으로. 고민은 배송을 늦출뿐이다 이말만 남길께요 -
"고민은 배송을 늦출뿐이다!" 아멘!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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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조언 감사^^. 고민은 지름신의 백신 예방 주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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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가지고 계신 후지 카메라를 청산해도 얼마 받지 못하십니다.
사실 제가 소니를 소개시켜 드렸는데 지금 상황에서는 다 청산하셔도 바디구입도 않될듯 싶습니다.
사실 X-T2는 스넵으로는 좋은 카메라입니다. 차라리 그냥 가지고 계시고 Nikon D610 중고는 어떠신가요?
Nikon D610 Dynamic Range DXO 실험에서 94 점을 받았습니다. 소니 7iii 은 96점 캐논 6dm2는 85 점입니다.
조금만 있으면 캐논 무서운 놈이 나온다고 해서 기다리라 하려고 했습니다. 그놈이 나오면 EOS R 중고가 많이 나올 것이고 가격도 더 내려가겠죠.
그런데 캐논은 Dynamic Range가 여전히 문제더군요. 화소 높은 것을 쓰면 낮은 화소로 못가듯이 DR 좋은거 쓰다가 내려가지 못합니다.
후지의 좋은 DR 쓰시다 캐논가시면 완전 놀라실 것입니다. 풍경에서 DR 중요하거든요.
그래서 생각한 것이 Nikon D610 입니다. 풀프레임에 중고 가격이 $370-600 사이입니다.
여기에 Tokina 17-35mm f/4 Pro 물리시면 와이드 렌즈의 고민은 끝나죠. 이놈이 $419 합니다.
$800 정도서 해결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나중에 처리 하실때도 출혈이 적습니다. 한번 써보기 좋은 조합이라고 생각합니다.
써보시고 이거다 하시면 풀프래임으로 올인하세요. -
오~ 구체적이고 가성비적인 대안 감사합니다. 만약 다른 것을 구매해도 후지는 당장 팔거나 버릴 생각은 아직 없습니다. 해피찍사님의 조언으로 Nikon D610 중고에 대해서 좀 더 공부를 해 봐야겠습니다. 풍경 사진에 DR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캐논은 그런 문제가 있군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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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많은 댓글 감사합니다. 고민은 배송을 늦출 뿐이다! ^^ 명언입니다.
하지만, 배송을 늦춰서라도 급한 지름을 피할 수만 있다면 고민은 지름신을 물리치는 예방약이기도 하겠습니다.
사실 sony a iii 와 fuji xt-3 (xt-2 도 동영상 초점 및 기타 소소한 것 빼곤 비슷) 비교 분석과 여러분의 댓글을 살펴보면서
굳이 FF 이유 빼고는 sony 로 갈아탈 아주 큰 이유는 발견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fuji xt-2 에 장착할 고급 렌즈 군을 살펴보는 것이 더 좋을 듯 싶기도 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사실 삼양 12mm는 MF 식이라 저 같이 눈이 아주 나쁜 사람에게는 적합하지 못하고,
광각도 너무 커서 가격이 비싸더라도 xf 16mm 나 24mm 를 언젠가 구비하는 것이 바람직스럽지 않을 까 생각됩니다.
제가 지금 가지고 있는 렌즈 중에 가장 맘에 드는 렌즈는 역시 35mm 단렌즈 이지만,
Landscape에서는 뭔가 부족하다는 감이 들어 여유가 된다면,
35mm 를 전 후로 고급 줌 렌즈를 구비하는 것도 좋겠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사동에 후지를 사용하시는 분들 많이 계실 줄 압니다만,
지금 가지고 있는 렌즈 군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여행을 가든지, 산행을 하든지, 다 들고 다닐 수 없기에
단 3 가지 종류의 렌즈 군을 구비 한다면 여러분의 의견은 무엇인지요? -
헉... 갑자기 U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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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에 댓글이 ^.^ 저도 깜짝 놀랐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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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렌즈 사지 마시고 줌렌즈 사세요. 그래야 화각 뽐뿌가 안옵니다...
어차피 풍경은 F11 전후로 찍기 때문에 빠른 단렌즈 필요 없고요 주변부도 F8-11 정도에는 줌렌즈도 좋습니다.
나중에 16 아니면 24 살까요하고 물어보지 마시고 그냥 10-24mm 사세요! ^^ -
그렇네요. 아주 현명하고 명철한 조언입니다. 생각해 보니 맞네요. 주로 f8-f11 전후로 찍으니 굳이 16mm f1.4 같은 비싼 렌즈보다는 줌 렌즈가 더 낮겠네요. 역시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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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한번 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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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쿠 언제든지요.. 내일은 제가 Athens 에 가서 우리 딸 차 손좀 봐줘야 하고, 밤 늦게 콜럼버스로 돌아올지 아니면 토요일에 돌아올지 모르는데... 아틀란타에 올라가면 둘루스 주변에서 전화 드리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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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닙니다. 농담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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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회원님들이 장문의 댓글을 쓰기 시작하면 약간 무서워지기 시작 ~~~ ! 합니다. ( 무슨 증세 ?)
그러나 시간 내어 때가 되면 정독하겠습니다 . -
저랑 약간 비슷한 고민을 하고 계시네요. 저는 조만간 발표할 X-T4 를 구입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하고 있는데요. ^^;;
저는 인물사진 위주로 사진을 찍어서 풍경사진은 잘 모르지만 제가 추천을 드린다면 지금 가지고 계신 X-T2에 가벼운 삼각대와 해피찍사님이 추천해주신 10-24 렌즈의 조합으로 즐거운 그리고 가벼운 사진생활을 하시면 어떨까 생각합니다. -
가지고 있는 삼양 12mm 와 fx 35mm/f2 를 팔고 10-24 mm 를 한 350불 투자해서 구매할까 생각했었습니다.
그러다가 삼양 12mm 와 FX 10-24mm 비교 영상을 보고 잠시 보류한 상태지요.
X-T2와 X-T3 를 비교해 보면 큰 차이는 오토포커싱 스피드 차이인데,
주로 landscape 를 찍는 저에게는 큰 의미로 다가오지 않고,오히려 X-T2 가 더 선명하다는 사진작가의 소견들도 있기에
저같은 경우는 어차피 크롭바디로서 같은 후지카메라 라면 굳이 T2에서 T3로 갈아탈 이유를 못 느꼈습니다.
X-T4의 대표적 업그레이드를 보니 이미지 센서 2600만 화소, 셔터 스피드 향상, 그리고 stabilizer 장착이군요.하지만, 이 정도의 업그레이드는 저 같이 풍경사진 찍는 경우엔 커다란 구매력을 자극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대부분 삼각대를 놓고 찍는 사진들이라 image stabilizer 가 있으면 좋겠지만 없어도 critical 하지는 않을테고
X-T2에 비해서 200만 화소 증가나 셔터 스피드 증가 또한 저에게는 별 의미가 없을 듯 합니다.
하지만 hint 님은 인물사진 위주로 찍으시니
당연히 X-T4의 image stabilizer 나 셔터 스피드가 중요하니
크롭바디의 장점인 작고 가벼움 (렌즈 또한) 이 구매요소의 중요한 포인트로 작용될거라 생각합니다. -
저는 X-T2, X-T3, Sony A7 III, Nikon 다수 사용해 보았는데 관심이 가는 카메라는 후지 카메라네요 ^^
정확히 보셨습니다. 말씀하신대로 풍경사진에는 가격대비 성능으로 가지고 계신 X-T2 가 답이라고 저도 생각합니다.
센서는 거의 X-T2, 3, 4 크게 다르지 않고 프로세싱 속도랑 포커스 속도가 업그레이드 된것인데 Overlander님께는 별 의미가 없네요.
새카메라 배송이 몇년 늦춰진건가요? -
네, 배송이 무기한 delay 랍니다. ^^
그런데, hint 님은 sony A7 III 나 Nikon 카메라를 사용해 보셨는데 왜 후지 카메라로 관심이 모아지는지 여쭤봐도 괜찮을련지요
혹시, 인물사진 위주로 생각하셔서 가볍고 렌즈도 작고 작동 편하고 등등 그런 이유에서 인가요? 아니면 다른 중요한 이유가 있는지요. -
저는 주력으로 니콘 DSLR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https://www.asadong.org/gallery_free/1193087
이제 새 카메라를 한대 들일때도 된것 같아 조금씩 주변을 둘러보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새카메라는 미러레스를 구입하고 싶은데 아직은 마음에 팍 와닫는 물건이 없네요.
소니는 예전에 올렸던 단점 글을 ( https://www.asadong.org/index.php?mid=class&page=2&document_srl=1177951) 보셔서 아시겠지만 저와는 잘 안맞는것 같습니다. 다른 분들은 다 잘 사용하시는것 같은데 제가 좀 이상한 가봐요. 이미 소니 A7R4 가 나왔고 앞으로 A7 4 가 바로 나온다고 해도 별로 저에게는 소니가 끌리지가 않네요.
니콘은 풀프레임으로 Z6 Z7 이렇게 두대 판매하고 있는데 둘다 메모리카드가 하나만 들어가서 발표할때부터 처다도 안 보았습니다. 아마도 다음버전에는 무조건 두얼 메모리카드를 넣어 줄거라 예상하고있지만 그게 언제일지... 루머도 없네요. 아답터 사용하면 제가 가지고 있는 렌즈 대부분을 사용할수도 있어서 빨리 다음버전 소식이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 간절합니다.
두둥..... 그리고 남은 카메라 브랜드 후지. 제가 XT2를 웨딩촬영에 몇번 사용해 보았는데 포커스 속도와 정확도가 빛이 부족한 상황에서 많이 부족했습니다. 그래서 고민 끝에 처분하고 그이후로 친구의 XT3 를 몇번 사용해 보았는데 정말 포커스 많이 좋아 졌더라구요. 그런데 센서가 저에게는 조금 아쉬워서 XT4소식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이번에 xt4에 XT3 에 들어가는 센서를 사용한다고 하고 가격도 약간 예상보다 높게 나와서 좀 고민중에 있습니다. 센서를 1스탑 노이즈 향상이나 30메가 픽셀정도로 나왔으면 정말 좋을텐데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XT2 사용할때 16mm 1.4 56mm 1.2 렌즈를 주력으로 사용하였는데요. 두렌즈 정말 좋은 렌즈들이지만 연식이 조금 오래 되어서 인지 포커스속도가 느린것이 좀 불만이었습니다. 물론 새로 나오는 XT4에서는 날라 다니겠지만요. 그리고 인물사진에서 엄청난 배경흐림도 해볼만큼 해본것 같아서 이제는 후지로 간다면 1.4 렌즈들 보다는 풀르레임 환산 35mm 80mm 정도의 F2 렌즈 두개 구입하면 배경흐림은 좀 포기하더라도 다른 카메라들보다는 가볍게 촬영이 가능할것 같아서 후지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한줄 요약하면 마음에 쏙 드는 미러레스 카메라 시스템이 아직은 없지만 그래도 후지는 가볍다는 장점이 있다 정도입니다.
아 그리고 캐논은 잘 몰라서 관심이 없는것이지 나뻐서는 아닙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