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집에서 혼밥을 하게되 맘먹고 조개와 새우를 뒷마당에서 캠핑스타일로 꾸어 먹는데...
느닷없이 나타난 냥이...
잠시 놀라기도 했지만 꿉던 새우로 경계심으로 다가오지 않던 냥이를 살살 꼬셔서...
냥이 인증샷 한장...
상태가 깨끗하고 새우도 살만 먹고 꼬리는 안먹는게 길냥이는 아닌듯...
밤에 마실 나온 홈냥이?
참 오랫동안 키우던 강아지들과는 다르네...
아껴먹던 새우선물에도 쿨하게 거절하고 어둠속으로 살아졌는데...
다음에 또 본다면 좋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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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전봇대에 혹시 이녀석 얼굴이 붙었는지 눈 여겨 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