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이가 시집 가고 한번도 가보지 못했지요.
코로나 시국도 있었지만 비지니스를 맏기고 여행을 할 여유가 없어서.
그래서 이번에 가게 모두 문 닫아 버리고 백수가 된 상태로 아내와 둘이서 딸 집에 1주일 동안 다녀왔습니다.
식구들과 함께 할 생각에 카메라도 않가지고 GR만 주머니에 넣고 갔다가 후회 많이 했습니다
인물 사진은 오히려 아이폰의 사진이 GR 사진보다 훨씬더 아쁘게 잘 나오고.
풍경 사진을 담기에는 여행할 시간이 부족하고.
많이 아쉬운 시간이었습니다.
메인주는 좀 과장해서 말하면
길가다 주차장이 보여서 차에서 내리면 눈앞에 등대가 있고.
주차장 건너편에는 Lobstor 파는 식당들이 어느 해변에서도 만날 수 있더군요.
아카디아 공원은 아직 단풍이 시작하지 않았지만..
너무 너무 너무......너무 따스하고 힐링이 되는 곳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