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시

유타배씨

조회 수 68 추천 수 1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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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시들은 아닐테고요, 가난한 거리의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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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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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_ocean 2016.03.31 10:44

유럽의 한 동네거리 같은데요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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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2016.03.31 10:58

배님 .애들이 가난해 보이지 않아요. 행복해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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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케 2016.03.31 11:10

주위의 차들도 다 좋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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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CHOON 2016.03.31 11:11

차들로 봐서는 가난한 거리가 아닌듯하고, 아이들의 행복한 모습을 봐서는 가난을 모르는 듯하고, 패션은 좀 떨어지는 것을 봐서는... 저랑 비슷하네요.... 아... 가난한것 맞구나....

저 거리의 바닥이 오래된 유럽 돌바닥이네요. 거닐어 보고 싶은 길입니다.
그리고 직접 보고 싶은 아이들의 풍경입니다.
아름다운 인생이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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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프랜드 2016.03.31 11:23

하얀 털 자켓 입은 아이 엄마가 BMW 타고 아이 픽업 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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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타배씨 2016.03.31 11:32 Files첨부 (3)
- • i-WNsfwJ5-L.jpg
- • i-h7494pD-L.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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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상황을 알아서 그랬지만, 사진만으로는 정말 가난해 보이지 않네요. 하여간 사진은 속임쟁이.

아이들은 거리에서 동냥하는 아이들입니다. 저 부티나는 하얀털 옷입은 아이도.

사진기를 들어대니 아이들답게 장난이 말이 아니었읍니다. 하도 장난을 치는 바람에 제 안경이 떨어졌었거던요. 아프고 슬픈 표정으로 쇼를 하였더니, 금새 또 시무룩해 지더군요. 역시 아이들은 아이들.

거리는 이러했고..

아이들은 궁둥이를 흔들어 대며 저를 놀려대며 장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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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프랜드 2016.03.31 11:51

아~ 그렇군요!
동냥은 할망정 아이들이 생기있고 희망이 있는듯해서 다행인것 같습니다. 공부 또는 입시때문에 생활이 쩌들어 버린 우리 주위의 아이들이 잠시 떠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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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타배씨 2016.03.31 15:35

공부와 입시덕택에 우리 아이들은 귀중한 청소년시기를 안타깝게 잃어가고 있어요. 다들 우리자식들을 위하자고 하는 몹쓸거리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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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타배씨 2016.03.31 12:09 Files첨부 (1)
- • rsz_1gypsy-children-roma-5499904.jpg
집시이야기가 나와서 구글이미지로 찾아보니, 제사진의 부티나는 여자애와 비슷한 사진이 있네요. 저 아이들이 정말 집시일런지도 모르겠어요. 느낌들이 많이 비슷해요. (이것은 제사진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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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마사 2016.03.31 14:56

진짜 집시들이라면...나중에서야 지갑 털린것 알아차린다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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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타배씨 2016.03.31 15:31

집시들이라고 다들 도둑이겠어요, 그저 그네들도 떠돌이 생활이 배고프다보니 훔치는일이 생겼게지요. 그래서 인상이 안좋은것은 사실이지만.
Wall street 같은곳이나 큰 기업이 눈 벌겉게 뜨고 탈세하는것에 비하면, 이들은 그저 장발장의 빵훔치는 정도일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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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2016.03.31 17:55

저번에 올리셨던 사진 속 소녀군요. 이리보니 느낌이 또 다르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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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타배씨 2016.04.01 09:33

이공님은 기억도 좋으세요. 찾아보니 1년전에 올린사진과 같은 소녀입니다.

http://www.asadong.org/index.php?_filter=search&mid=gallery_free&search_target=title&search_keyword=소녀&document_srl=3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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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2016.04.01 09:46

제가,, 지금까지 아사동에 올라온 왠만한 사진들은 다 기억하고 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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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이란빈잔에 2016.04.01 10:37

와...사진 너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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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누나끼 2016.04.01 15:07

고급차량들과 집시 아이들이 좋은 대조를 이루네요.

터키인 걸로 짐작합니다만, 유타배씨님 사진들 보고 꼭 한번 가보고 싶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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