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3.23 01:46
이런 일도 있구나....
조회 수 2244 추천 수 0 댓글 7
요즘 회삿일이 바쁘다는 핑계로 자주 못 들어옵니다...
오늘 있었던 일화 하나...
제가 페이저(일명 삐삐) 회사 다니는 건 아시죠????
그거 요즘도 쓰는 데가 있느냐는 질문은 받지 않겠습니다. 저도 쓰는 걸 본 적이 없으니까요....ㅋㅋ
며칠 전에 우리 제품 사용자라면서 전화를 하신 분이 계셨는데요,
보통 삐삐 사용자들은 제품 1,2개 정도 쓸텐데, 이 분은 프로그램용 지그까지 가지고 계신다고 하더라구요.
프로그램이 잘 안된다고 하셔서 제품과 프로그램용 지그를 같이 보내보라고 했더니 오늘 물건이 왔습니다.
동봉된 명함에 무슨무슨 포토그래퍼라고 적혀 있어서 상담했던 직원에게 물어보니 자기가 사진가인데 심심하면 홈피에도 들어와 보라고 했답니다.
마침 명함에 홈피 주소가 있어서 들어가 봤더니........뜨헉....
http://www.stanleyformanphotos.com/pulitzer.html
괜히 막 친한 척 하고 싶다는....
태그: 점수 먹을라고 적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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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유명하신 분이군요~
저도 삐삐 쓰는데...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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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친한 척 하믄 혹시라도 뭐가 떨어지지 않을까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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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친한 척 하믄 혹시라도 뭐가 떨어지지 않을까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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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당장 삐삐 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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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사람은 삐삐를 쓴다는 분위기 인데.......
이거....이거... 삐삐를 사야되나 말아야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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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하지 않은 분은 삐삐를 사지 않아도 됩니다요....응????
괜히 막 친한척 해서......
아틀란타 들릴때 연락이라도 부탁을.......해보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