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1.26 15:45
[질문] 아기사진 셀프 스튜디오
조회 수 6180 추천 수 0 댓글 5
안녕하세요. 한때 불어닥친 DSLR 열풍에 몸을 맡겨 사진을 취미로 삼고 있는 두아이 아빠입니다.
첫째 돌때에는 한국에 들어갈 일이 있어서 일명 "셀프 스튜디오"를 이용해서 돌사진을 찍고 편집해서 압축앨범을 만들어 주었는데요,
둘째때에도 해주려고 하니까 이곳 아틀란타에서 스튜디오 찾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우연히, 아사동을 알게 되었고, 여기라면 고수분들께서 정보를 좀 가지고 계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가 필요한 것은 사진기만 ( 노장 니콘 D50 사용중) 제외하고 모든 것입니다. 즉, 스튜디오, 배경지, 소품, 의상, 조명, 동조기 등등 모두 대여해야 합니다.
전문가에게 맡기면 퀄리티는 좋아지겠지만, 아빠가 해주고 싶어서요. 또, 나중에 둘째가 커서 왜 자기만 안해주었냐고 따질까봐 ~~ ^^
그러면, 질문과 함께 가입인사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꾸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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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란타에 그런곳은 없을 겁니다. 좋은 답변을 드리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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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답변 감사합니다. 없을 것이라는 정보도 충분히 좋은 답변입니다. 괜한 헛수고를 막아주셨으니까요. ^^ 아직 어린 두아이 때문에 출사/정모 등에는 나가지 못하겠지만, 허접한 사진이라도 자주 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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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스튜디오는 없는데요. 만일 일반 조명만 그림자 없이 밝게 하실 수 있으면 포토샵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뒷배경을 나중에 따기 좋게 파란색으로 하시던지 해서요. 사진을 찍으시고, 후에 배경을 포토샾으로 따네고 스튜디오 배경을 입히면 거의 스튜디오 사진관에서 찍은 수준이 되더군요. 저는 갠적으로 이런 기술은 없구. 제가 아는 분이 이 작업하는 걸 옆에서 봤는데요. 거의 환상이었습니다. 심지어 배경에 쏴서 얼굴 뒷부분을 약간 환하게 하는 것 까지 하시더라구요. 뒷배경이 있는 사진이었는데, 완전 고급 스튜디오 사진이 되었습니다. 혹시 포토샵을 쓰실 줄 아시면, 이 방법이 어떠실까 생각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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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감사합니다. 그렇지 않아도 집에서 그냥 작업하려고 월마트에서 천을 좀 끊어다가 놨습니다. 지인들한테 스트로보 한두개 더 빌리고, 집에 다행히 은색 골프 우산이 있으니까, 지겨운(??) 천정 바운스는 좀 자제해도 될것 같습니다. 소품과 의상이 문제인데... 첫째가 가지고 놀던 장남감 총동원 해봐야지요. 포토샵으로 떼다 붙이는 것은 누가 봐도 합성이 티날만한 미천한 수준이라서 엄두가 나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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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작은 스튜디오 갖고는 있습니다만... 멀어서 원... ㅜ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