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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낚시 얘기가 한창이지요. 저도 오늘 한놈 낚았습니다.
저희 집 뒷마당에 학습용으로 설치한 덫이 있습니다.
토끼나 다람쥐 같은 놈들 걸릴 것을 기대했는데 오늘 영 엉뚱한 놈이 걸렸네요.
처음에는 쥐인 줄 알았는데 알아보니 Opossum이라는 캉가루처럼 배에 주머니가 있어서 새끼를 거기에 넣고 키우는 놈이네요.
잡은 놈은 숫놈이라 주머니는 없었습니다.
아들 녀석한테 이런 저런 학습 시켜주고 다시 놓아주었습니다. 가끔 만화영화에는 나오는 놈들인데 저도 처음 구경했네요.
다음에는 어떤 놈이 잡히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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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부자지간 표정이 완전 똑같아서 놀랐습니다.
너무나도 닮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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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님보다 지춘님이 더 학습에 관심이 있으신듯..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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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랙조님, 물 속엔 쥐가 안 돌아 댕기나 몰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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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에 자동차에 가장 많이 치어 죽는 놈이죠 헤드 라잇을 보는 순간 그자리에 서버리는 습성땜시 많이치여 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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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사진은 딱 반갈라 놓으면 비포 엔 애프터 같은느낌.
우쨔 그리 똑 닮았나요. -
저도 함 잡아보고 싶은 놈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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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원참... 오늘 아침에도 또 Opossum이 걸렸어요. 이놈들이 완전 집주위를 에워싸고 사는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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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춘님 표정 like " 이거 먹어도 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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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 고아 드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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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지춘님 젊은시절 사진이 메인페이지에 떳네요~
곱디고운시절이네요~ 흰머리도 없이 완죤 검은머리에 아가아가한 아드님^^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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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쥐가 시러요...특히 털없는 꼬리부분이...으~~~
옛날엔 그냥 싫었는데..누가 쥐 털없는 꼬리부분이 제일 싫다는 이야길 듣고나서....
꼬리...너무시러..무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