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t Location | 클락스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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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cense Type | 사용불허 라이센스 |
포토프랜드님 요청으로 댓글 남깁니다
특별한 사진은 아니고 그냥 그날하루 기록 사진입니다
아틀란타 북동쪽 스와니에서 약 40분가량 걸리는 클락스톤시
2016년 기준 1만2천명 난민이 살고 있는곳입니다
난민수용소를 걸쳐 정착교육을 받고 우리 사는 옆동네 사는 Good Neighbors 입니다
많은 난민 젊은이들이 미국사회에 정착을 못하고 갱단에 가입하기도 하는 그런곳이기도 합니다
이날은 시에서 준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기다리는 아이들입니다
이날 정말 추웠는데 추운 날씨에도 1시간 이상 밖에서 선물 받으려고 기다리는 모습니다
쓰레기 봉투는 선물이 가득한 봉투입니다
아틀란타 와서 많은 생각을 하게 한날이기도 합니다
벼려진 소파를 가장 많이 본날이기도 하고요..
처음 이곳에 도착했을때 시야에 들어온건 버려진 소파였습니다
왜 여긴 소파쓰레기가 많을까 의아해 했는데 집에오면서 갑자기 답을 알게됬습니다.
왤까요? - 알아 맞추시는분께는 필름 한통 드립니다
안보이는곳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계시는 로리김님도 만나뵙게 됬습니다.
https://higoodday.com/?mid=allNews&act=dispOnpostContentView&doc_srl=455507
아이들은 역시 아이들
Who's Fisherman
SEOUL - BERLIN - VIENNA - MILANO - VENICE - NEW YORK - ATLANTA - ISTAMB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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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진난만한 아이들의 모습은 물론 아날로그 시대적인 색감이 마음에 드는 사진 ㅊㅊ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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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투그루님 답글로 인해 궁금함이 시원하게 풀어졌는데 무언가의 느낌은 계속 남아있네요.
이번 사진엔 궁금증은 없지만 생각을 남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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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울텐데 발도 안시려운가보네요
소파는 쉬라고있는게 아닐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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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쉬라고 놓은 소파가 아니고 소파 쓰레기 더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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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rkston은 조지아주에서 designated a refugee settlement center 로 지정하면서
1990년대 부터 내전지역에서 온 난민들을 수용한 곳입니다.
콩고, 버마, 유크레인, 엘살바도르, 아프가니스탄, 파키스탄, 러시아, 에티오피아 등등..
세계 분쟁지역 난민은 다 모인곳 입니다..
이 덕분에 Dekalb county는 조지아 주에서 가장 많은 언어가 사용되고 있는 카운티가 되었습니다.
제가 10여년전에 Clarkston 지역에서 비즈니스를 하면서 많은 난민들의 이야기를
들을 기회가 있었습니다.. 할머니가 시장에 장보러 가면서도 AK를 메고 가고
자기가 살던 옆동네 사람들이 몰살당하고, 가족 친구들이 죽어가는 것을 본 사람들
이라서 삶을 대하는 태도가 많이 다르고 생활력이 무척 강합니다.
2000년대 부터 클락스톤이 커지고 이민자들의 Tucker지역으로 진출을 하면서 많은 충돌이
생기고 있고 Tucker가 시티로 독립하려는 주요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Outcasts United" 라는 책을 읽어 보시면 Clarkston Community를 이해 하시는데 많은 도움이 될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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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설명 및 추천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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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용 마스크는 따로 지급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만
웃고 있는 아이의 밝은 표정의 사진 참 좋습니다. -
이런 사연이 있는 사진이었군요. 삶은 힘들어도 천진난만하게 웃고있는 아이들의 표정에서 많은 생각을 하게하는 사진이네요.
사연을 알고 보니 더 와닿는 사진입니다. ㅊㅊ드려요. -
ㅊㅊ! 올라가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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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시절에, 고단한 집안사정에 , 추운 계절에, 그럼에도 웃는 모습을 보일수 있는 아이들의 모습에 마음 밑바닥부터 감동이 밀려옵니다.
이들을 웃게하느라 수고한 모든 분들에게도 감동을 받습니다. -
그리고 소파가 밖으로 나오는 이유는 이곳에서 퇴거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셔서이기 때문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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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닙니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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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그럼 누가 버린 소파를 집으로 가져가고 쓰던 낡은 소파를 버려서이겠군요.
제가 뭐 필름에 욕심이 있어서 그런건 아니예요.
근데 혹시 중형필름은 없으신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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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 뵐때 ILFORD 한롤 준비해 놓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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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사연이 있는 사진인데 엉뚱한 guess를 하게하여 혼돈을 만들었네요
이런 세계의 깊이가 작품을 한번 더 감상하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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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찍기에 충실 할뿐 작품세계의 깊이는 감상하시는분들의 몫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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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아래 아이 눈에 웃음이 지어지네요.
아주 오래전에 저도 여기 가 본적이 있는데...
빨리 이 사회에 적응하기 바람니다. -
아 그런일이있었군요...
저리 힘들게 살아도오고싶어하는미국
도망쳐온 고향은 얼마나 안좋았을까 상상도할수없네요
오늘도 감사하며 살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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