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추억으로 남은 여자넷의 철지난 바닷가 여행...
여자들끼리 여행은 더 재미있다며 꼬드긴 나의 꼬임에 넘어간 순진한 아줌마들...
남편없이 여행은 처음이라며 소녀같이 설레이던 아줌마들...
우린 마치 학생때 수학여행처럼 준비하고 설레이고 떠난 여행이
우리에게 얼마나 많은 웃음과 기쁨과 재미와 즐거움과 위로를 줄지 몰랐습니다.
밤늦도록 얘기하고...이야기를 듣고...울어주고...안아주고...
많이 먹고...많이 놀고...
캬~~~르르르~~ 웃음이 떠나지 않았던 여행...
이건 마치 힐링캠프와 같았던 그 철지난 바닷가 여행...
어느덧 추억이 되었습니다..
언제 이렇게 편안한 아줌마들과의 힐링캠프를 또...갈수있을지....
밤늦도록 얘기하고 자도 일출과 일몰은 놓칠수가 없었습니다.
매일 매일 그 분이 보여주는 엄청난 작품들을 잠과 바꿀수는 없었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