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랫만에 동물원을 찾았다.
마지막으로 가본게 아이들 초등때였으니.
그때와 별로 달라진것은 없었지만 지금은 200미리가 있어 사자도 더 가까이 볼수 있게 되었다.
한잠 느러지게 자고 일어나 눈이 딱 마주친 녀석. 어떤 생각으로 날 보고 있었을까?
비록 울타리 너머 보게 되는 것이지만 시내에 이런 곳이 있다는 것이 보너스.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귀찮은 동물들이긴 하지만 가끔씩은 들러볼만한 곳. 다음엔 대포를 가지고 와서 새를 찍어봐야지....
Canon R5 with 70-200mm 1/320 f/4 ISO 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