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에이스님과 저녁에 드론 출사를 하였습니다....
어찌어찌 Lake Lanier에서 드론과 출사를 겸하였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최근에 사진 아니.. 카메라와 관련된 기술적 변화에 대한 이야기가 있었고
그 중에 최근에 나온 소식을 전해보고자 합니다.
현재 카메라는 급진적인 기술개발을 보여주고 있는 분야 중 하나입니다만 그것은 실제 카메라 센서와
그 디지털 신호를 처리하는 프로세서에 치중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최근 들어 메모리의 처리속도 등이 급격한 발전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긴 합니다.
그런에 이런 기사가 나와 있어 사진을 취미로 하시는 아사동 분들에게는 관심거리일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많은 기술개발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파괴적 결과물이 나오지 못하는 분야가 렌즈입니다.
렌즈는 여전히 많은 구면/평면 렌즈를 많게는 십수어장 겹친 오직 광학물의 결정체입니다.
이 물리적인 효과는 현재 대체가 불가능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여기 나온 기사에 따르면 캘리포이나 공대(Caltech, 일명 수재들만 다니는 MIT보다 수준이 높다는...)에서
개발된 내용으로 위상배열(Phased Array) 기술을 응용한 Optical Phased Array 일명 OPA를 통해 렌즈가 없는
카메라를 개발하고 있다고는 것입니다. 펨토초로 나눠지는 극미세시간단위 조종을 통해 렌즈를 대신하는
광학기술을 통해 센서에 신호를 전달하면 카메라가 수mm 단위의 종이장에 형성이 가능하다는 기술입니다.
이젠 수kg에 달하며 수십cm의 크기를 자랑하는 대형렌즈를 낀 DSRL도 고철이 되는 시대가 멀지 않은 것 같습니다.
카메라가 종이장 두께이고 옷이든 모자이든 책이든 어디든 붙이고 언제든 사진이나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시대가 매우 가까이 있음을 새삼 느껴봅니다.
기사는 아래를 클릭클릭!!
http://www.sciencetimes.co.kr/?news=%EB%A0%8C%EC%A6%88%EC%97%86%EB%8A%94-%EC%B9%B4%EB%A9%94%EB%9D%BC-%EC%8B%9C%EC%A0%9C%ED%92%88-%EB%82%98%EC%99%80#:n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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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nderRoot’s Generally Local, Mostly Independent Film Series
by 에디타2016/11/25 by 에디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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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이 사물을 보는 눈 역시 바꾸어 버리겠군요. 새로운 기술력이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우리의 삶을 바꾸어 놓는 요즘, 인류가 기술에 종속되는 것을 경계해야할 시기가 이미 지나가 버렸단 것이 걱정이 됩니다. 이젠 고인이된 마이클 크라이튼의 책 "PREY"에서 nanotechnology 와 genetic engineering 그리고 artificial intelligence의결합에 대한 경고가 기억이 납니다. 우리가 "미러클"이라 부를수 있는 이러한 새로운 테크놀로지가 그렇지 않을수도 있으며 이러한 기술들을 제어할 능력이 없는 상태에서신기술의 만연으로 인해 다가올 미래는 인류를 풍요롭게하고 더 나은 세계를 만드는 것과 거리가 멀수 있다는 경고이었죠.
새로운 기술로 탄생한 카메라를 경험해 볼수 있다는 것은 무척 매력적인 일이지만 뭔지 모르게 익숙한 세계에서 멀어져 간다는 느낌이두려움으로 다가오는 것은 어쩔수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