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이런 제목으로 글은 회장님이 쓰셔야 하는데 제가 생각난 김에 몇마디 적어봅니다.
공지사항 전시회 준비상황 점검사항이란 제목으로도 정리했지만 앞으로도 전시회를 계속하신다면 전시회 준비 과정에서 생겼던 시행착오나 전시회를 마치고 얘기됐던 개선점 등을 기록으로 남겨두시는게 좋습니다.
여러사람의 의견들을 종합해서 정리한 후에 기록으로 남겨두셔야 다음 전시회를 준비할 때 비슷한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고 좀 더 원활하게 준비하실 수 있습니다.
제 개인적인 견해로는 어제 전시회 후에 뒤풀이 자리에서 나무님이 하셨던 회계보고도 기록으로 남기셔서 게시판등에 남겨두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공개하기 곤란하다면 전시회 관련 게시판을 따로 만들어서 전시회 관련 자료나 점검 사항등을 남겨두는 것도 좋습니다.
저도 작년에는 작품을 내지 않고 올해 처음 작품을 내봤는데 확실히 작품을 내서 전시를 해보니 여러가지 배우는 점이 많습니다.
어차피 우리는 순수한 아마추어 활동으로 하는 전시회이니 만큼 작가수준일 필요는 없고 오히려 자기 작품을 전시해서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고 그 과정에서 배우는 것이 더 중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어차피 저는 이번 전시회가 처음이지 마지막이겠지만 올해 참여하지 않는 분들도 내년에는 출품하셔서 전시회를 즐기시기 바랍니다.
모두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1년반동안의 제 미국생활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행사가 아니었나 싶습니다.